내포열병합발전소, 2023년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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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열병합발전소, 2023년 준공 예정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1.02.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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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열전용 보일러 시설만 운영 중
저녹스버너 통해 질소산화물 저감 실시
현재 내포그린에너지에서 운영중인 열원시설.

내포그린에너지(대표이사 김만년)는 오는 2023년 중반 경 열병합발전시설을 준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 착공식을 가졌던 내포그린에너지는 현재 축열조와 열전용보일러(HOB)가 위치한 열원시설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관리동 건물 공사를 진행중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내포그린에너지는 이미 지역 내에 아파트 단지 등 열 수용시설이 생기고 사람들이 입주한 상태에서 착공돼 2012년에는 이동식 임시 보일러를 통한 열공급을 진행해왔었다. 하지만 이 임시 보일러로만 내포신도시에 지속적인 열공급을 이어가는데엔 한계점이 있어 축열과 방열 시스템이 갖춰진 축열조와 열전용 보일러 시설을 가동하게 됐다”는 정황이다.

이어 열원시설동 뒤편에 건축 예정인 열병합발전시설(CHP)은 보일러 시설 가동을 통한 열 공급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 되는대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 5~6월 중 준공할 계획임을 전했다.

아울러 시설은 가스터빈에서 LNG연료 연소 후 남은 대열에 온수를 부어 스팀터빈을 통해 수증기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가동 중이며, 이 과정에서 생산된 열은 내포신도시에 공급하고, 함께 생산되는 전기는 한전을 통해 인근 지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내포그린에너지의 가동에 대해 “발전소 용량이 기존에 예정됐던 것보다 증가했고 열 생산·공급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데다 축열조에서 배출되는 수증기가 마치 연기처럼 검게 보일 때가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내포그린에너지 측에선 “현재 축열조에서 배출되는 것은 수증기가 맞고, 연소로 인한 질소산화물이 배출되긴 한다. 이는 가스와 산소가 합쳐진 기체이며, 저녹스버너를 사용해 질소산화물의 배출량도 최대한 저감하는 방안을 사용하고 있어 열전용 보일러 시설에선 20ppm, 계획 중인 열병합발전시설에선 4ppm이 배출된다. 이는 가정용 가스레인지에서 배출되는 양인 200ppm보다 낮은 수치이다.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또한 사용 연료를 SRF에서 LNG로 변경하면서 이에 따른 시설의 형태도 변경할 수밖에 없어 소각장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최소 용량인 500MW로 발전 용량을 변경하게 됐으며, 법에 근거해 정부는 해당 사업장의 경제성·수익성 평가를 통해 장기적인 공급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 후 투자가 가능할 정도라고 판단될 시 발전시설의 설립을 허가하는데, 내포그린에너지는 집단에너지시설로 일반 발전소에 해당되는 전기사업법이 아닌 집단에너지사업법이 적용돼 열생산을 주 업무로 하며 전력은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자원으로써 활용하는 허가 시설임을 설명했다.

내포그린에너지 관계자는 “최대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현재 내포신도시 내에 난방 공급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강조하며 “절대 오염물질을 배출해 건강을 해치는 작업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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