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거버넌스 협력으로 탄생한 ‘익명의 개척사’ 전시회
상태바
마을 거버넌스 협력으로 탄생한 ‘익명의 개척사’ 전시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9.2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7일까지 홍천마을 ‘별의별 갤러리’에서 개최

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집)과 홍천마을(이응노마을)이 협력 프로젝트 ‘익명의 개척사’ 전시를 오는 11월 27일까지 ‘별의별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사진>

군은 “이번 전시회의 ‘익명’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개척사’는 이응노 화백이 1926년 전주로 내려가 ‘개척사’(開拓社)라는 간판점을 차려 운영했던 사실을 의미한다”며 “이번 전시가 익명의 누군가에게 개척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익명의 개척사' 전시회 작품 전시실.
'익명의 개척사' 전시회 작품 전시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최윤희, 함다은, 김나영, 모은미)으로 진행되며, 최초의 개척자, 청년의 개척자, 매체의 개척자가 주제다. 또한 오는 11월 6일부터는 마을축제와 연계한 ‘결과보고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별의별 갤러리’는 이응노의 집과 이 화백의 고향 홍천마을(이응노마을) 주민들이 결성한 마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마을회관에서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