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병 전 군수, 홍성군수 출마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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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병 전 군수, 홍성군수 출마 의지 밝혀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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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청양의 행정통합과 시 승격 이루겠다”
지난 1일, 유튜브 영상 통해 ‘홍성군수 출마’ 선언

채현병 전 홍성군수(국민의힘)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Youtube 영상을 통해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사진>

채 전 군수는 “젊은 시절, 꿈과 열정으로 공직에 입문해 서산과 충남도청을 거쳐  홍성군에서 문화공보실장, 사회복지과장, 서부면장, 갈산면장, 광천읍장으로 일하고 군수를 역임하며 홍성발전을 이끌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심대평 충남도지사, 이완구 전 국무총리, 홍문표 국회의원, 세 정치인과의 오랜 인연을 밝히며 “세 정치인의 좋은 정책은 반드시 계승하고 제 자신의 부족한 점은 확실히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채 전 군수는 홍성군의 충남도청 유치 순간 모든 군민이 환호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다시 한 번 행정통합 통한 시 승격으로 옛 군민들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채 전 군수는 “홍성군은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청이전이라는 인공호흡기를 달고 병이 나은 줄 착각하고 있다”며 “‘변화, 그 이상의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하고 성장하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 전 군수는 지속가능하고 성장하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홍성군·예산군·청양군의 행정통합과 시 승격으로 행정비용 절감·예산확보 통한 인프라 확충 △원도심에 상업, 문화 주거 등 복합적 기능을 가진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해 환황해권 중심교통망 구축 △서해선 개통과 제2서해안고속도로 교통망을 이용한 광천지역 물류클러스터 조성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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