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간호학과,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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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간호학과,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4년 연속 선정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05.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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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선정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도플갱어’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도플갱어’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간호학과(학과장 염은이) 전공동아리 ‘도플갱어’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2022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돼 충남 청년 도박예방 활동을 시작한다.

도플갱어는 간호학과 2, 3학년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전공동아리로 ‘(도)박, (플)레이어의 (갱)생을 (어)시스트하자’와 ‘도박의 유혹에 힘들어하는 사람을 나의 도플갱어라고 생각하고 돕자’는 의도로 출발한 전공동아리 활동단이다.

도플갱어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사업단에 선정돼 코로나로 사업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 충청남도 청년의 도박문제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도플갱어 동아리 학생들은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되기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엄격한 심사를 받아 활동비를 지원받았다.

이 동아리는 청운대 간호학과의 정신간호학 담당인 강미경 교수가 지도 중이며 “간호학도로서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터넷 도박, 스마트폰 중독 등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지역사회 주민을 돕는 과정을 통해 좋은 간호사로 성장하는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염은이 학과장은 “간호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면서 서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간호학 담당 진영란 교수는 “간호학생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노인정 등에서 지속적으로 보건교육 봉사를 하는 동아리를 적극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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