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주민자치회, 창립 후 첫 대면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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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주민자치회, 창립 후 첫 대면 주민총회 개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7.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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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3회 홍동면 주민 총회 가져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축산 악취’ 선정
지난 23일 홍동면주민자치회는 1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주민총회를 열었다.

홍동면주민자치회(회장 주정모)가 창립 3년 만에 첫 ‘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홍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 홍동면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성공했다. 이후 지난 2020년부터 주민총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직접 모이는 총회를 개최하지는 못했으나, 지난 23일 홍동중학교 해마루관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하며 감개무량한 순간을 맞았다.<사진>

주정모 회장은 “올해 드디어 대면 총회를 갖고 주민 여러분을 직접 뵙게 돼 무척 반갑고 설레는 마음”이라면서 “일 년에 한 번 홍동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계획까지 세우는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에게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총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은 앞으로 주민자치회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실행계획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홍동면 주민자치회에 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협력을 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주민총회는 11개의 안건에 대해 투표를 진행해 △1위 축산 냄새 없는 홍동 만들기 △2위 효도 택시 운영 △3위 쓰레기 문제 해결 △4위 아동·청소년 센터 만들기 △5위 걷고 싶은 산책길 조성 등 시급한 현안 순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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