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되길”
이선균 의장, “선진의회의 롤모델 되겠다”
이선균 의장, “선진의회의 롤모델 되겠다”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제9대 홍성군의회가 16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의실에서 ‘소통’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강의를 맡은 편기범 국제스피치학회 회장은 ‘리더의 파워 스피치 스킬’을 주제로 스피치의 형식(△즉석법 △낭독법 △암송법 △메모법)과 전달력 있는 음성표현법, 연설 시 유의점 등을 교육했다.
편기범 회장은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고쳐나가는 스피치를 해야 한다”며 “설득할 수 있어야 사람들이 믿고 따르고,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군의회가 앞으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비판(批判)은 있지만 비난(非難)과 비방(誹謗)은 없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말이 많으면 실수를 하게 된다. 모든 분야를 다 아는 듯 말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며 “현명한 지도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말을 절제하라는 말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의정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선진의회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선진시책 벤치마킹과 직무연수를 실시하는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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