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제5회 글로벌청소년 K-POP콘테스트 결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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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제5회 글로벌청소년 K-POP콘테스트 결선 마무리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0.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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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20명 야외 특설무대에서 실력 겨뤄
열정적으로 왁킹을 추고 있는 이나은, 이세은 양의 모습.
열정적으로 왁킹을 추고 있는 이나은, 이세은 양의 모습.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지난 22일 홍성읍 여하정 일원에서 ‘제5회 글로벌청소년 K-POP콘테스트’ 결선이 치러졌다.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K-POP고등학교와 TJB대전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본선 무대를 거쳐 남겨진 최후의 20명이 야외 특설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공연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채은 △홍혜경·홍혜선 △이나은·이세은 △강명민 △손대환·김도현·이순형 △장민서 △심하린 △이하늘 △박준흠 △오소윤 △이유나·송예림·김수빈 △한다영·윤아영·이성경·김주현·김나연·김예원 △최지우·김경민 △함보윤·김서영·김혜인·안효빈 △김소리 △김태빈 △성준혁 △구선경 △고서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말을 맞아 여하정 일원에는 관람객으로 북적였으며 잔디밭 일대에 비치된 좌석은 만석이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각자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큰 목소리로 서로를 응원하며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결선 결과는 △종합대상 고서영(한국K-POP고) △금상 심하린(하동 진교중) 외 3명 △은상 오소윤(온양 한올중) 외 2명 △동상 유니크(예산 고덕중) 외 11명이 수상했다.

대회 참가를 위해 경남 통영에서 올라온 권채은(16) 양은 “대회에 솔로로 나온 것은 처음이라 아쉬움도 크다. 하지만 야외무대라 긴장은 별로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대회 홍보가 잘 이뤄져 이런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은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의 무대를 보니 덩달아 신이 났었다”라면서 “앞으로 한국K-POP고등학교가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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