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POP고등학교, 일본 구마모토현과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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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K-POP고등학교, 일본 구마모토현과 교류 협력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3.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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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현 문화관광정책 교류 실무단’ 한국K-POP고 방문
한국K-POP고, 5월 인도네시마·일본, 10월 독일 방문할 예정

한국K-POP고등학교(교장 박병규)는 지난 16일 일본 구마모토현의 문화관광정책 교류 실무단(단장 구하라 미키코) 일행이 청소년 문화교류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POP캠프,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공연팀의 일본초청공연,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현장 체험 등 청소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문화간 이해를 주제로 협의가 진행됐다.

구하라 미키코 구마모토현 문화관광정책 교류 실무단장은 “현재 일본에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K-POP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 지역 학교마다 댄스동아리가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일본과 한국K-POP고 간의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직접적인 문화적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교류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마모토현 문화관광정책 실무단은 양국의 문화교류정책 외에도 한국K-POP고등학교의 전공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교내 동아리 활동과 해외 학생 입학요건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협의회 이후 교내 신설 연습실과 음향 장비, 기숙사 시설 등을 방문해 “전공 기초능력 함양과 K-POP인재 육성에 최적화된 학교”라고 감탄하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한국K-POP고는 활발한 해외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는 3박4일 일정으로 나라현을 방문해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하고 현립국제고등학교를 방문, 양교 학생간 교류와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으며 나라현 주지사를 만나 나라현과 한국K-POP고등학교와의 교류에 대한 협의를 한 바 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인도네시아와 일본 구마모토를 방문해 공연과 아울러 청소년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며,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프르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여름방학에는 캐나다에서 35명의 학생들과 일본 오부시에서 10여 명의 학생들이 9박10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K-POP고를 방문, K-POP 썸머캠프에 참여해 한국K-POP고 학생들과 다양할 활동들을 통해 우의를 다져나감은 물론 민간외교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장은 “이제 막 해외 교류의 장이 펼쳐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K-POP을 중심으로 청소년들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장과 구하라 미키코 일본 구마모토현의 문화관광정책 교류 실무단장.
왼쪽부터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장과 구하라 미키코 일본 구마모토현의 문화관광정책 교류 실무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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