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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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만전
  • 김명희 기자
  • 승인 2008.01.0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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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2007년 한 해 동안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재난취약계층 1,8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안전점검 결과 1,800가구 중 부적합 가구가 21곳에 그치는 등 그 동안 문제가 되던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을 세세히 살펴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군은 전기위험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절연저항측정, 기계기구 점검, 개폐기, 누전차단기, 배선, 전선 등을 교체함으로써 주택화재의 원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주거생활 제공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시민안전봉사대(회장 김병제), 전기안전공사예산지사, 홍성소방서 등 20명으로 구성된 전기안전 점검팀을 편성해 노후개폐기 및 차단기, 불량전등, 노후전선 등을 교체하고 재난취약계층의 생활을 살피는 등 사랑의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은 주민들은 “평소 불편했던 전기시설에 대한 보수가 빨리 이루어져 일상생활하기가 훨씬 편안해졌다”며 안전점검 서비스를 좋은 시책으로 평가했다.
한편 군은 2008년에도 재난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점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재난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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