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전략국·환경산림국 대상
지방소멸대응기금 적극 활용
지방소멸대응기금 적극 활용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14일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소관부서가 된 신규부서인 ‘인구전략국’과 ‘환경산림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시군에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사업비가 크게 필요한 사업의 보전을 위한 것으로, 적은 사업비의 사업 매칭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림사업과 관련 “나무만 자꾸 심기보다는 기존에 심은 나무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소홀한 듯하니, 관리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인구전략국 업무보고에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1호 개소와 관련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이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홍보가 부족해 도민들이 많이 모르고 있다”며 “필요한 도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해 산, 정원뿐만 아니라 일반 공원, 아파트 내 소나무에 대한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철저한 준비와 방제로 도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제356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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