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문화예술 비영리단체인 '문화 in 장꾼'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학체험 '장터시인학교'와 충청남도 토요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의 일환인 '우리지역 문화유산 탐방-홍주 천년, 디카詩에 담다' 를 각각 홍성과 광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터시인학교는 광천전통시장 상인 20명과 광천읍에 소재하는 7개 중고등학교 학생 20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구재기 시인이 강사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문학강연이 진행된다. 장터시인학교는 오는 28일까지 광천읍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30일 광천읍사무소에서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홍주 천년, 디카詩에 담다'는 지역민들에게 소외되고 있는 우리지역의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대한 느낌을 짧은 시로 써서 일명 '디카시'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달 30일까지 저소득층, 차상위층, 조손가정의 자녀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을 하고, 미달 시 4월 15일까지 일반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추가모집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 in 장꾼' 홈카페(http://cafe.naver.com/cultureinmarketer)에 접속하여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 in(인) 장꾼'은 홍성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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