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4조원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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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4조원편성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8.03.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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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철도, 보령신항, 청양~우성간 국도 등 국비 4조1,400억원 잠정결정
충남도는 민선4기 후반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목표액을 4조1,400억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는 금년도 확보액 3조8,710억원 대비 7.0%, 목표액 3조7,809억원 대비 9.4% 증가한 규모로서 국가시행사업이 2조1,300억원, 지방 시행사업이 2조100억원이다.
특히 금년도 대통령 공약사업과 총선 공약사업 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분석을 통해 대규모 지역현안을 조기에 해결하면서 ▲서해선철도 ▲보령신항 ▲대산~가곡 및 부여~논산 ▲국도 탕정TC 및 천안4 산단 진입도로 ▲대전~당진 및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장항선 개량 ▲대산항 등‘10대 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고향사랑모니터 등 각계각층과 공조체제를 구축해‘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주요현안사업 중 오는 2009년도 마무리되는 사업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1,195억원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501억원 △장항선 개량 990억원 △천안~신창간 복선전철화 181억원 △보령 화산~옥동간 국도 171억원 △아산 행목~중방간 국도 149억원 △서산 고북 우회도로 129억원 △부여~논산 간 국도 112억원 △중부권 내륙화물기지 166억원 등 9개 사업 5,394억원 등이다.
또한 2009년도에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사업에는 △서해선 철도 10억원 △임천~청양간 국도 20억원 △보령 성주우회도로 20억원 △천안 용두~동면간 국도 20억원 △탕정2 진입도로 2억원, 송산 산단 진입도로 20억원 등 4개 사업 92억원 등이다.
특히 2009년도 주요계속사업은 △대산~가곡간 국도 500억원 △아산~천안간 국도 500억원 △청양~우성간 국도 150억원 △서천~보령간 국도 60억원 △호남고속철도 1,000억원 △보령신항 100억원 △대산항 300억원 △고대산단 부두 130억원 △전의2 산단 진입도로 80억원 △국립 생태원 및 해양생물 자원관 1,300억원 △하천정비 및 수계치수 사업 500억원 등이다.
2009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사업은 △서해안 고속도로(당진IC~홍성IC) 확장(2008~2009년 기본설계) △당진~천안간 고속도로(2009~2010년 실시설계) △보령~청양간 국도(2009~2010년 실시설계) △유구~아산간 국도(2009~2010년 실시설계) △보령~태안간 안면연육교 건설(2008~2009년 실시설계) △만리포~태안간 국도(2008~2009년 실시설계) 등 6개 사업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최된 ‘2009년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에서 이완구 충남지사는 10대 전략사업 월별 추진상황보고 및 주요현안 문제 사업은 대통령 지방 순방시 건의해 문화재 정비 및 상수도 보급률 향상 등을 위한 국비확보를 치밀한 준비·개발을 위해 논리적으로 대응토록 지시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 및 일몰사업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4월 9일 총선시  지역 국회의원 공약사업 제공 등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추어 다각적인 확보활동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국비활동에 전행정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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