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 숨결 오감으로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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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 숨결 오감으로 느껴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6.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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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장꾼, 살아 숨쉬는 문화재 교육 호응
관내 초등학생 27명 결성향교서 다례체험


관내 비영리예술단체인 문화in장꾼은 지난 12일 구항초, 대정초, 서부초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결성향교에서 다례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문화in장꾼에 따르면 이번 다례체험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2014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600년 역사의 명륜당에 서 선조들의 숨결을 오감으로 느끼며 우리문화를 직접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결성향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다례체험 뿐만 아니라 전통놀이를 통해 빡빡한 일정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풀어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정초등학교 박소영 교사는 “결성향교에서 다례체험을 했던 것이 학생들에게 인상 깊었다”며 “눈으로만 보는 문화재와 달리 결성향교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써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재탄생된 점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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