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희망 될 것”
상태바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희망 될 것”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4.08.18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박정숙 신임 단장 위촉


“봉사하는 것은 가진 것이 많고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서로 돕고 나누며 살 때 더 나은 사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 입니다” 충청남도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단장에 박정숙(60·사진) 홍성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단장이 새로이 위촉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남모금)는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한철 충남모금 회장을 비롯해 15개 시·군 나눔봉사단 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충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회의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 보고와 하반기 활동 계획 논의와 더불어 신임 도단장 및 군단장 위촉식이 이어졌다. 위촉식에서는 박정숙 홍성군 단장이 충남단장으로 위촉됐으며, 이효원 금산군 단장, 한경석 서천군 단장 등이 신임 단장으로 시·군 봉사단을 이끌게 됐다. 박정숙 단장은 1986년 미용실을 개업하며 개인적으로 이·미용봉사를 하던 것을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홍북면 새마을부녀회장, 홍북면 여성자율방범대장 등을 역임했다. 또 내포로타리 클럽 초대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홍성지구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박 단장은 14개 시·군 단장으로부터 모범적인 봉사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도단장에 위촉됐다.


박정숙 단장은 “앞으로 시군 단장들과 협력해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및 나눔가게 발굴 등을 강화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나눔봉사단의 활동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보다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지난 2012년도에 창설돼 착한가게 발굴, 시군순회모금, 명절위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