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홍성여단협 임이재 회장 취임
지역의 여성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에 앞장설 제15대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임이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홍성여단협)는 지난달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근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홍성여단협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단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미선 전회장이 이임하고 임이재 회장이 취임했다. 최미선 전회장은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신임 임이재 회장에게는 협회기가 전달 됐다. 이임하는 최 전회장은 “앞으로 2년간 홍성여단협을 이끌어갈 임이재 회장께 화합과 단결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의 자긍심과 역량을 드높일 수 있는 해”라며 “지역사회의 성장동력으로 여단협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을 위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현재 홍성군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으로, 홍성농협주부대학 임원, 제6대 여성향군 부회장, 제14대 여단협 총무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15대 홍성여단협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이재(홍성재향군인회여성회) △부회장 신용희(한국원자력여성모임홍성군지회)·황희순(바르게살기협의회여성회) △감사 김해순(한국여성지도자연합홍성지회) △총무 곽은숙(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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