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축 철도 조기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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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축 철도 조기 건설’ 촉구
  • 주향 편집국장
  • 승인 2015.06.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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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 시·도지사 연석회의… ‘공동합의문’ 채택

충남도가 대전·세종시와 충북도, 광주시와 전남·북도 등과 함께 홍성에서 인천과 목표를 연결하는 서해안축 철도 조기 건설과 KTX 노선 중 계룡·논산과 서대전, 익산 구간 직선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충청-호남 7개 광역단체는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열고, ‘충청·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 대신 허승욱 정부부지사가 참석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충청·호남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과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추구해 나아가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며, 최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KTX 계획을 지혜롭게 풀어 나아가는 것이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구체적으로 충청·호남 7개 광역단체는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 계획에서 서대전~호남 구간의 연계가 단절된 것은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보완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7개 광역단체는 이와 함께 △서대전 경유 KTX 노선 중 서대전~계룡·논산~익산 구간 직선화 사업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조기 건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기본계획 변경(광주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 및 조기 추진 △서해안축 철도(인천~홍성~새만금~목포) 조기 건설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결정시 약속한 우회구간의 요금 인하 이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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