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4일 김석환 군수와 각 실·과장, 군정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내년 추진예정인 159건의 신규사업과 196건의 계속사업 등 총355건의 시책사업이 보고됐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홍주천년 기념사업 준비, 토지이용 1회방문 서비스 강화, 친환경 어린이집 조성, 함께해요 병원동행 서비스, 전자팩스시스템 구축사업,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후견인제, 홍주성 천년 여행길 걷기대회, 수출전략품목 양식단지(해삼섬) 조성사업, 승마장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김 군수는 “원도심 공동화에 대비해 인구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과 기존 인구와 상권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저 출산 고령화 문제, 복지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시책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에 대한 군정자문단의 의견 및 보완 요구 사항 등을 반영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추진해 갈 방침이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