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관…노인 권익·복지 위한 공간 활용

충남도내 어르신들의 권익증진과 복지를 위한 산실이 될 충남노인회관이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46년간의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게 된 노인회관은 홍북면 충남대로 일원에 총 면적 1558여㎡, 3층 규모의 노인회관을 준공해 지난 20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회관은 대한노인회 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자원봉사센터 등 노인관련 기관과 단체가 입주해 여가문화·취업 지원 등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도는 충남노인회관의 내포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도내 고령화 문제 연구와 도내 노인복지 증진 및 취업 지원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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