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가 26일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제23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26일 총무·산업건설 상임위를 열고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심의해 모두 통과시켰다. 27일부터 2월 4일까지 각 부서별 2016년 군정업무계획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4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에서 통과된 9개 안건의 최종 가결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총무위원회(위원장 김덕배)에서는 △홍성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립 무용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 규약안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의 안건을 심의해 모두 의결했다. 총무위원회의 여타 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되었지만 홍성군립 무용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황현동)에서는 △홍성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봉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서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중  2개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되고 기업투자유치 촉진 등 2개의 안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