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아름다운 숲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홍동면 구정리에 위치한 숲 가꾸기 사업 대상지에서 설계·감리사, 시공사 및 작업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숲 가꾸기 사업 현장설명회 및 안전·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현장에서 산림사업 추진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을 위한 선목 기술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벌채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무사고 안전기원제 및 종합토론을 끝으로 교육을 마쳤다. 군은 월 1회 이상 작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감독관 및 감리자에 의한 작업장 수시점검을 통해 올 한해도 ‘산림사업 안전사고 제로’ 목표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목사업의 분리시행 △산물정리 면적 확대 △관리감독 강화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숲 가꾸기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 면적인 1150ha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울창한 숲을 만들고 도로변 경관을 창출하는 등 녹색성장의 원동력조성 및 품격 높이기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은 25 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장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