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근 도둑 이야기 25일, 문화회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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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근 도둑 이야기 25일, 문화회관 공연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3.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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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두 명의 늙은 도둑이 홍성을 찾는다. 홍주문화회관은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를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

‘늘근 도둑 이야기’는 감옥에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마지막 한탕을 꿈꾸며 ‘그 분’의 미술관에 잠입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시사 코미디 작품이다. 엄청난 부와 권위를 축적한 ‘그 분’의 미술관에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이 있지만, 가치를 모르는 도둑들은 오직 금고만을 찾는다. 금고 앞에서 옥신각신 다투다가 조사실로 끌려간 어수룩한 도둑들의 대화가 웃음을 선사한다.

26년간 사랑을 받아온 ‘늘근 도둑 이야기’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폭풍 애드리브와 촌철살인 도둑들의 만담 콤비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홍성 공연에는 △노진원(더 늘근 도둑 역) △박철민(덜 늘근 도둑 역) △민성욱(수사관 역) 등 세 명의 배우가 출연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25일은 오후 8시, 26일은 오후 2시에 공연하며, 관람연령은 중학생 이상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 hongseong.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630-00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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