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억 투입, 농작물 50개 품목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충남도가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가뭄, 이상저온현상 등이 예상됨에 따라 총 320억 원을 투입해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가입 대상은 벼, 사과, 배, 시설작물, 원예시설 등 50개 품목이다. 도는 작물별로 보험가입 시기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15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15개 시·군에 벼 재배용 맞춤형 비료 총 10만 6320톤을 지원하고 농기계 사전 점검·정비를 통해 농기계 이용률 제고에 나선다. 또 영농폐기물 자율수거 활성화를 위해 농약빈병은 개당 50원, 폐비닐은 ㎏당 80~150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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