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후포리 찾아
청로일시·여자청소년쉼터의 청소년 10여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주시와 경북 울진 후포리에 여름방학 체험캠프를 다녀왔다.<사진> 이번 캠프는 백제물산과 경주호텔에서 후원했다. 쉼터의 이철이 대표와 청소년들은 지난 5일 중 SBS 백년손님 촬영지로 유명한 울진군 후포리를 찾았다. 후포리는 마을벽에 아름다운 벽화들이 즐비해 있는 마을이다. 백년손님의 이춘자 여사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한 과일, 떡, 음료수를 대접했다. “멀리서 오느라 고생 많았다”면서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은 이 여사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학생이 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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