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위한 선열의 열정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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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위한 선열의 열정 되새기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8.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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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기미 3·1운동 기념식

장곡기미 3·1운동 유족회(회장 한대규)는 지난 11일 3·1운동 가족공원에서 유족회원, 기관 단체장 및 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선열들에 대한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등 기념식이 거행됐고 약 1km 가량 만세를 부르며 가두행진을 하는 순으로 진행돼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당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발생 등으로 8·15 광복절을 맞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곡기미 3·1운동은 1919년 4월 4일 장곡면 신풍리 매봉산에서 윤익중·현중·낙중 3형제의 횃불시위를 시작으로 4월 7일 장곡 도산리 산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잔혹한 탄압을 일삼던 일제에 항거한 운동으로 항일운동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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