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오는 28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의료봉사는 관절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알고 관리하여 스스로 관절관리와 건강한 혈관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

또한 재경홍성군민회(회장 복봉규)가 후원하며, 현재 백병원 대외협력부장으로 근무 중인 최재흥 재경홍동향우회장이 추진했다. 의료봉사의 내용으로는 건강강좌, 의료상담, 무료검사 등이 있으며 봉사의 흐름은 9시부터 10시까지는 혈압, 혈당, 심전도, 폐기능등을 검사하고 10시부터 11시 반 까지는 척추 협착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무릎통증 바로알기,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허리·무릎·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운동요법,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사법, 배뇨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의 원인과 치료를 각각 건강강좌와 운동요법, 식습관 개선 교육과 예방법을 통해 배운다.

11시 반부터 12시 반까지는 내분비질환·허리질환·무릎관절질환·어깨관절질환·비뇨기질환의 의료상담과 검진을 실시한다. 필요시 시간은 연장될 수 있다. 이 날 의료봉사에는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진용준 교수,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 정형외과 장석환 교수, 스포츠메디컬센터 공두환 선생님,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 영양부 우예지 선생님,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 등 의료진이 참석한다. 또한 질병의 조기발견 관리로 의료비 절감과 건강한 생활습관개선으로 군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신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