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직업을 설계하는 직업탐색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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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직업을 설계하는 직업탐색의 기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6.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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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중,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 통해 실천
고덕중학교 학생들이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예산 고덕】 고덕중학교(교장 이정순)는 6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소재의 4군데 요양원(은강의 집, 버팀목요양원, 늘푸른요양원, 수덕사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했다.

이번에 방문한 요양원은 주로 치매초기 환자, 거동이 불편하신 분, 독거노인 등 자립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다수 수용하고 있는 시설로서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나눔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지역사회 시설방문 봉사활동은 요양원별로 사전 조사를 통해 수용인원을 고려해 봉사인원을 배정했다.

또한 학급별로 담임선생님이 학생들과 학급회의를 통해 봉사활동 세부계획을 세워 작은 음악회, 어르신 안마, 말벗, 산책, 스토리텔링(동화책 읽어드리기), 손 마사지를 비롯하여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려와 나눔의 시간으로 운영했고, 위문품도 전달하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게다가 이번 봉사활동은 진로활동과도 연계해 ‘사회복지사’ 직업에 대해 미리 학습함으로서 학생들의 미래 직업을 설계하는 직업탐색의 기회가 됐다.

이정순 교장은 “이런 시설방문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연간 계획을 세워 연계성과 지속성을 갖춘 의미 있는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길 희망한다”고 평가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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