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면 ‘읍’승격, 시 승격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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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면 ‘읍’승격, 시 승격 신호탄
  • 송신용 기자
  • 승인 2017.06.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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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행정자치부 홍북면 읍승격 승인
읍승격이 확정된 홍북면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 홍성군 홍북면이 충남도청 내포시대 5년차를 맞아 읍으로 승격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941년 홍성읍, 1942년 광천읍이 승격된 후 75년 만에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3개의 읍 시대를 열며 홍성군의 시 승격의 신호탄이 쏴졌다.

군은 지난해 6월 15일 인구 2만 명을 넘어 읍 승격 조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홍북면 읍 승격을 추진했으며, 지난 15일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7월중 홍북읍 승격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고 홍북면 읍 승격 기념행사를 9월중 개최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홍북면이 읍 승격이 되면 민원,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가 확충될 것”이라면서 “내포신도시의 명품도시화와 홍성읍 구도심의 역사문화 도시 건설을 통해 홍성군의 시 승격 또한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홍북면 전체를 대상으로 홍북읍 설치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해 93%의 찬성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홍성군의회의 의견을 청취 한 후 올 해 1월 행정자치부에 ‘홍북면 읍 승격’을 건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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