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발전소 건설 중단 성명
상태바
열병합발전소 건설 중단 성명
  • 송신용 기자
  • 승인 2017.06.22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의회 김헌수 의원,
홍성·예산 공동대응 제안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21일 제 244회 홍성군의회 제 1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중단’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김헌수 의원은 최근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사업자의 영업 이익보다 군민의 생명권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충남도는 이번 갈등 사태의 원인을 주민들의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것처럼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충남도는 SRF 열병합발전소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구체적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사업 시행사는 SRF 사용을 포기하고 100% LNG를 사용할 것과 홍성군과 예산군이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은 총사업비 581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5기의 LNG시설과 1기의 SRF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