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에 꿈·희망 전해
홍성군사임당장학회(회장 전순희)에서는 지난 27일 초·중·고교 학생 46명과 장한 어머니 4명에게 사임당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사임당장학회는 지난 2002년 59명 학생에게 106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해마다 1000만 원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올해로 제16회 장학금을 지급해 총 937명에게 1억 7910만원을 지급했다.
사임당장학회를 이끌고 있는 전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만 착하고 바르게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이 나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겸손해 했다.
고옥심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선발된 학생은 바른 인성을 갖추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학생이며, 장한 어머니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밝고 정의롭게 키워 희망을 북돋우셨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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