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소재지 ‘홍성’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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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소재지 ‘홍성’ 전국에 알린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8.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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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오는 11일 대전 한화·삼성전 시구자 나서

전국 군(郡)단위 인구증가율 최고를 기록한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이 지역이미지 홍보 강화에 나섰다. 홍성군은 그동안 郡의회와 지역 언론 등에서 제기된 지역홍보 방법의 단순화에서 과감히 탈피해 스포츠마케팅 및 지역이 갖고 있는 전국 최초, 전국 최고 등의 타이틀을 통한 수도권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서해선복선전철로 2020년 서울 1시간 생활권 시대를 맞는 홍성의 이미지를 수도권에 적극 알리는 한편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생명산업도시 홍성의 먹거리를 홍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역을 비롯한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옥외 전광판 등 수도권 주요 중심지에 대한 광고를 진행해 홍보채널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오는 11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대전)에서 열리는 대전 한화이글스와 대구 삼성라이온스 경기 시구자로 김석환 군수가 나가게 되는데 그 기회를 적극 활용해 홍성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홍성군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8월 11일을 2018년 천년 홍주 탄생기념, 충청남도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 홍성한우 등을 관광객 및 시청자에게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역사인물축제 등을 전국단위 방송에 전방위 송출하고, KBS ‘6시 내 고향’을 비롯해 각 통신사도 적극 활용한다.

강애란 홍보전산담당관은 “충남도청 홍성시대 5년차를 맞았지만 수도권에서는 아직 홍성을 잘 몰라 홍천 또는 횡성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홍보 강화를 통해 도청소재지 홍성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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