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억원을 들여 군 홍보안내판 디자인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018년 홍주천년’을 대비하고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홍보하고자 군 경계 및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주변에 조형 안내판 신설, 일제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에 조형 안내판 신설(2개소)과 함께 고속도로 IC 입·출구 및 주요도로에 기 설치된 노후 안내판을 일제정비(디자인 교체 9개소, 철거 2개소)했고,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주천년의 위상과 지역정체성을 활용한 군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분별한 색상적용, 투박한 디자인 등 기존 안내판과는 다르게 캘리그라피와 현대적 패턴을 이용한 차별화된 디자인 연출을 통해 홍주의 탄생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이번 디자인 정비사업의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의 해 홍보는 물론 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