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민 재산세 납부율 90% 넘어
상태바
홍성군민 재산세 납부율 90% 넘어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08.18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징수율 갈산면 최고, 그 뒤 홍북읍. 금마면 순

 

홍성군은 올해 7월 부과한 재산세 약 66억원 중 현재까지 60억원 이상을 징수해 징수율 90%를 넘어 섰다고 밝혔다.

총 부과건수는 4만3773건으로 주택 3만5760건, 건축물 8013건이며 주택의 경우 약 29억원을 부과 91.05%의 높은 징수율을 보였고, 건축물은 약 37억원을 부과해 89.86%의 징수율을 나타냈다. 징수율은 갈산면이 94.8%로 가장 높고, 그 뒤를 홍북읍 92.3%, 금마면 91.8%이 따르고 있다.

특히 올해 부과된 재산세는 아파트·건축물의 신축, 개별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6% 증가,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기에 높은 징수율이 더욱 놀랍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각종회의, 마을방송, 전광판 및 현수막 홍보 등을 통하여 군민이 재산세 납부의 달임을 알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고액납부자 대해서는 특별징수반을 편성, 운영하여 맨투맨 납부안내를 실시 한 것을 징수율 상승요인으로 꼽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 자주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세목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남은 기간 동안 미납자에 대한 독촉고지서 발송 및 전화 안내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미납으로 인한 재산세 이월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