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살고 있는 원로 소설가 이재인<사진> 씨가 제6회 문인협회가 제정하는 월간문학상 소설부문에 선정, 수상했다. 지난 13일 한국문인협회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수상작품은 ‘문산리의 석불’이다.
월간문학상은 등단 25년 이상 된 중진작가가 최근 3년 이내에 쓴 단편소설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심의로 선정된다. 이재인 씨는 80년대 베트남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악어새’가 있고, 예산 광시에서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대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00년 한국문학 평론가 협회 소설부문, 2003년 농민문학상, 2004년 조국문학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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