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자연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콘서트를 오는 18일, 23일에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예산군은 매년 예당호 조각공원 잔디밭에서 영화를 상영했는데 올해 새롭게 단장한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가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도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며 작은 북 콘서트와 영화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을 이용한 영화 상영으로 아날로그의 느낌을 더하고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이 일품인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자연 속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