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다음 달 10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공연 예산의 9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국내 최고의 무용수로 구성된 국립발레단, 스태프를 포함 8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동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전개와 할리퀸, 콜롬빈, 악마, 쥐, 인형 등 다양한 캐릭터, 아름다운 안무와 환상적 무대 연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1회 공연에 6020만 원이 투입되는 대작이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 무용수들의 공연을 예산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예매는 오는 31일부터 예산군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문예회관팀(339-8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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