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를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집중운동 기간으로 설정했으며, 목표액은 4억6440만 원으로 이는 전년도보다 3.0% 증가한 수치이다. 군은 2017년 성금모금에도 목표액 4억5093만9000원보다 140%에 달하는 약 6억3406만3000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을 위해 군은 복지정책과, 읍·면사무소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 물품 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 15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는 순회모금 행사를 다음달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동 모금회와 함께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군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목표액을 초과하는 성금을 모금하는 등 성숙한 군민의식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우리 군민들이 납부한 성금은 전액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허성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