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도 지진 대피하며 안전교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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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도 지진 대피하며 안전교육 참여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1.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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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유아교육진흥원

유아체감형 훈련 실시
지진대피훈련을 하고 있는 유아들.

충청남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향숙)은 지난 1일 오후 유아 197명, 직원 23명, 인솔자 및 자원봉사자 40명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한 전국단위 지진대피 훈련으로 국민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용자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대피 장소에서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 교육도 이뤄졌다.

대피 안내 방송과 동시에 유아들은 직장 민방위대와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지정된 장소로 질서를 지키며 신속하게 대피했고, 훈련 담당자는 “이번 훈련은 비상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유아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진행했다”고 전하며 “유아들과 함께 대피 훈련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런 훈련을 통해 아이들도 위기 대응능력을 체득할 수 있으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 및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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