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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책장 <만화>

열네 살= 옛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나게 된 기쁨과 열네 살의 어린 시절로 빠져든 감상을 즐기는 것도 잠시, 주인공은 열네 살 때 아버지가 실종된 슬픈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 도대체 아버지는 왜 사라진 걸까? 과거를 다시 살게 되면서 그 속의 비밀들을 캐내게 되는 주인공의 여정이 영화처럼 펼쳐진다.
다니구치 지로 저/양억관 역/7000원







아버지와 나= 자유분방한 예술가 아들과 보수적이고 고집 센 목사 아버지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린 만화. 사사건건 모든 일에 부딪히고 싸우며 지내다가 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이후로 아버지라는 존재 자체가 아들의 몫이 되어 버린 상황. 서로 뒤바뀐 아버지와 아들의 역할이 가슴 아프게 펼쳐진다. 존 휴즈 저/연진희 역/8500원


휴머니멀= 순구닷컴에서 연재되던 인터넷 만화. 휴머니멀은 동물의 모습을 통해서 인간을 이야기한다. 전쟁에서 죽은 젊은이, 믿고 따르던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 피부색도 언어도 다른 이주 노동자 이야기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고, 신문에서 읽었던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모습을 만화로 그려냈다.
박순구 저/7800원





페르세폴리스= 헌신적인 마르크스주의자이자 이란 왕조의 위대한 후손인 저자가 여섯 살부터 열네 살까지 테헤란에서 보낸 삶을 이야기한다. 자신과 조국에 대한 거침없고 지적인 이 증언은 강렬한 흑백 이미지의 일러스트 만화로 표현되어 비평가와 독자들로부터 다양한 찬사를 받은 책.
마르잔 사트라피 저/1만 원







김옥선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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