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공정률 82%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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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공정률 82% 진행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4.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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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가 지난달 말 전체 995만㎡ 준 816만㎡의 부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며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충남도가 지난 9일 밝혔다.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청사 이전 공사의 첫 삽을 뜨고 K-water 충청현대화사업단이 새롭게 터를 잡는 등 각급 기관·단체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도는 오는 2020년까지 3단계 주거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작업 마무리를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내포신도시 인구는 2만 3650명으로 도청 이전 당시인 2012년 12월 509명에 비해 46배 이상 증가했다.

도는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병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어촌공사충남지사, 충남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공제조합 등 11개 기관·단체와 내포우체국, KT내포지사 등에 대해서도 이전 착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내포신도시가 미래 성장 발판을 꾸준히 마련해가고 있으며 2020년까지 도시 기반과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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