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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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5.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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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과속카메라 설치

주·야간 탄력 순찰 실시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달 25일 홍성경찰서(서장 맹훈재) 및 군청 관계자들과 범죄예방 간담회를 열고 교내외 학생생활안전 예방방안을 협의했다.<사진> 이 날 간담회에는 홍성경찰서 생활안전과 조재형 생활안전계장, 최창환 오관지구대장 등 경찰서 관계자 4명, 홍성군청 안전총괄과 관계자 4명, 홍성읍 대교리 마을대표 김교남 이장, 홍성여고 학부모 대표 3명, 학생대표 3명, 교직원 대표 3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 날 범죄예방간담회는 홍성여고가 소향리에서 대교리로 이전하게 되면서 다양한 생활안전의 위험요인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홍성경찰서 생활안전과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 홍성여고에서는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앞 도로 신호위반 및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학교 앞 진입로에 횡단보도 설치, 생활 안전을 위해 순찰차량의 주·야간 탄력 순찰 실시, 교내·외 가로등 설치 등을 건의했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사례중심 특강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조재형 생활안전계장은 “홍성여고가 읍내중심권과 가까운 대교리로 이전하면서 학생들의 생활안전에 염려가 되어 간담회를 개최했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를 직접 뵙고 의견을 경청한 결과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예산수반이 필요한 부분은 군청의 협조를 받아 노력하고, 학교주변 범죄 예방을 위해 주·야간 순찰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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