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새해예산 3,008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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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새해예산 3,008억원 확정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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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회계 20% 등 올해보다 총 19% 증가

홍성군은 새해 예산안을 올해보다 19%, 492억원이 증가한 3,008억원 규모의 2008년 예산안을 확정,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812억원으로 올해 2,353억원보다 19%가 늘었으며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특별회계가 196억원으로 2007년 163억보다 20%가 증가됐다.
일반회계의 세입예산의 경우 자체재원은 총규모의 23%인 648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301억원이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지방세가 218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5억원이 늘어났고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296억원이 증가한 430억원이다.

또 의존재원은 정부예산안을 감안, 재정보전금의 31억원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보다 93억원을 증액, 예산안 총규모의 77%인 2,164억원을 계상했으며 보조금은 국고보조금의 감액에 따라 34억원이 감소한 809억원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2008년부터 사업예산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정책사업(기존의 사업예산)에 2,020억원, 행정운영경비(기존의 경상예산)에 636억원, 재무활동(타회계 전출금 및 예비비)에 156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투자 사업은 선거업무 및 일반 공공행정에 159억원, 재해예방 및 공공질서 유지에 32억원, 유아 및 초·중등 교육 및 평생·직업교육 등 지역경쟁력확보를 위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에 37억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이응노 화백 생가 및 기념관건립, 남당리 관광지 개발 등 품격 높은 문화관광 육성에 171억원, 상하도수도 및 환경보호사업에 205억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 사회복지사업에 504억원, 농촌 활력증진을 위한 풍요로운 농산어촌 건설에 564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245억원, 도시기반시설 등 균형적인 지역개발사업에 920억원, 인건비 및 예비비에 418억원이 편성했으며, 주택사업, 의료보호사업, 토지구획정리 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될 특별회계는 올해 163억원보다 33억원이 증액됐으며 기타특별회계는 올해 95억원보다 7억원이 증액됐다.

군이 현재 설치 운영 중인 10개 기금은 2007년 말까지 65억원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2008년에는 95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2008년도 예산(안)은 지역별 규형발전의 형평성을 유지하면서 주요 현안사업에 계획적인 투자와 재정 관리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적 복지향상, 충남도청이전과 맞물려 추진 중인 민선4기 새로운 출발 미래 홍성건설의 발전기틀 마련을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었다”며 “주요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농어촌 소득향상 및 다양하게 표출되는 지역개발 욕구를 효율적으로 수용하며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보다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예산편성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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