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이로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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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이로 키워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1.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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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아이가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 교원 특강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임호빈)은 지난달 29일 충청남도 내의 국·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11아이가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 교원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충청남도 내 국립·공립·사립유치원의 교원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교육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실시됐으며, 유치원 교원의 선진형 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매력 넘치는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산업화 사회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지식으로서가 아니라 경험으로 배우는 인간중심 교육을 통해 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발도르프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한 강의는 ‘자유를 향산 발도르프교육의 실천(강사: 한국발도르프교육협회장 허영록 박사)’와 ‘한국의 발도르프유아교육과 숲유치원(강사: 서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라는 2가지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연수생들은 “본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의 현교육의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유아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다시 정립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접하게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고, 진흥원은 기관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자료대여서비스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하여 현장에 다양한 교육 지원을 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 임호빈 원장은 “올해 들어 일곱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원 특강 이후 3개 과정의 연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유아교육가족에게 올바른 유아교육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라며, “진흥원은 일련의 연수과정을 통해 미래 국가의 발전의 원동력인 유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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