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남대학교, 내포신도시 산업시설용지 입주 확정 충남대학교, 내포신도시 산업시설용지 입주 확정 최근 신동캠퍼스 입주가 확정된 충남대학교가 내포신도시 내 산업시설용지까지 확보하면서 대전-세종-충남을 잇는 충남대학교 캠퍼스 광역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홍성군은 지난 13일 충남대학교의 내포산업시설용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 1~2블럭 내 4, 5필지를 산업시설용지로 확보하게 됐다.충남대 내포신도시 산업시설용지는 대지면적 1만 6596.2㎡ 규모로 확정된 전체 부지 중 3217㎡(연면적 1만 6845㎡)에 오는 2027년까지 해양수산과학기술 실증센터, 가축임상 지원센터, 스 교육일반 | 황희재 기자 | 2022-12-22 08:30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 연고 기업과 주민, 금융기관, 국내외 연기금의 출자를 받아 자본금 5000억 원 규모로 설립, 지역밀착형 관계형금융, 디지털 중심 금융 등을 통해 출범 2년 차부터 흑자를 올리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충청권 지방은행의 밑그림이 나왔다.도는 16일 내포신도시 충남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당위성 확보와 실질적인 은행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6월부터 공동 추진해왔다.용역은 금융 및 경제 전문가로 충남도 | 최효진 기자 | 2022-12-16 16:30 홍성 출신 김희원 여류소설가의 장편소설 ‘붉은 무덤’ 홍성 출신 김희원 여류소설가의 장편소설 ‘붉은 무덤’ 홍성 출신의 여류소설가 김희원 작가의 장편소설 ‘붉은 무덤’이 푸른사상사 소설선 41로 출간돼 화제다. 고국에 침입한 왜구와 홍건적을 격퇴하며 흔들리는 나라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낸 고려 말 최고의 명장이자 불세출의 영웅인 최영 장군의 불꽃처럼 치열했던 삶을 소설로 재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붉은 무덤’에서 소년 최영은 말을 타고 달리다, 활터를 찾아 철마산과 용봉산을 오르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힘이 온몸에서 불끈불끈 솟아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그 험한 바위산의 부글부글 끓는 잠재된 기운이 온통 최영에게 옮겨가는 책 | 한기원 기자 | 2022-12-15 08:34 정치인과 거짓말 정치인과 거짓말 고대 그리이스어 ‘데마고기(Demagogy)’는 아무런 근거 없는 거짓 선동(煽動)을 뜻하는 말이다. 이 단어의 존재 자체가 고대로부터 이미 거짓 선동정치가 있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약칭 ‘데마’라고도 하며, 많은 거짓 중에서도 이제는 “정치인의 거짓말”을 가리켜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꼭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정치인들에게 있어서 ‘데마’는 일상적인 일이다. 매우 흔한 예로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국무위원에게 질의를 하면서 ‘…라고 국민들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하지만, 그건 국민의 말이 아니라 국회의원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12-09 08:33 바른지역언론연대,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 발간 바른지역언론연대,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 발간 1987년 민주화대투쟁 이후 부활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온 지역신문의 역사를 담은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이 발간됐다.사단법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가 펴낸 이 책은 풀뿌리 지역언론인의 관점에서 지역신문의 태동과 현재 그리고 미래 역할과 과제를 처음으로 기록한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 책을 집필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은 “1987년 민주화대투쟁으로 대한민국에서 풀뿌리 지역신문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을 거치며 오랫동안 중앙집권적 체제가 유지되면서 신문시장은 체제에 책 | 한기원 기자 | 2022-12-08 16:15 충청의병의 상징은 홍주의병, 중심지는 홍주성이다 충청의병의 상징은 홍주의병, 중심지는 홍주성이다 우리의 역사에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기에 이르는 기간은 반만년 민족사에서 최대의 시련기였다. 1868년 이른바 명치유신 이래로 강력한 군국주의를 표방한 일제가 우월한 군사력을 앞세우고 대륙팽창정책을 추진하면서 조선반도의 침략을 감행해 왔기 때문이다.일제는 1876년 강화도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침략의 교두보를 확보한 이래 청나라와 러시아 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1894년 청일전쟁, 1904~05년 러일전쟁 등 침략전쟁을 연이어 도발하며 대조선의 식민지화에 박차를 가했다. 1910년 경술국치로 인해 한국은 결국 ‘인혈(人血)을 충청·홍주의병 발상지 홍주 | 글·자료|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12-04 08:32 김덕배 홍성군의원 풀뿌리자치대상 수상 김덕배 홍성군의원 풀뿌리자치대상 수상 김덕배 홍성군의원(국민의힘)이 지난달 25일 세종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의정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덕배 의원은 홍성군의회 최초로 초선의원으로 의장을 역임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3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전개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덕배 의원은 “풀뿌리자치시대의 주인공인 군민 여러분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조례 제정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질의 등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치행정 | 정다운 기자 | 2022-12-02 10:00 건강보험 재정 기금화, 무엇이 문제인가 건강보험 재정 기금화, 무엇이 문제인가 정부와 여당이 오는 2024년부터 건보재정을 기금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기금은 ‘특정 목적을 위해 특정한 자금을 신축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을 때 법률로 설치되는 자금’이다. 세입세출예산에 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별회계와 다르지만, 국가통합재정으로 관리되고 ‘국가재정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에서는 일반회계·특별회계와 같다. 건강보험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며 사회보험 중 지출규모가 가장 크고 막대한 국가 재정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국회 통제에서 제외돼 있다. 사회보험간 형평성 저해와 투명성 문제가 발생할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2-11-24 09:35 추사의 ‘세한도’ 대표적인 문인화의 ‘정수’ 학예의 총화 추사의 ‘세한도’ 대표적인 문인화의 ‘정수’ 학예의 총화 풍양 조씨, 안동 김씨 등의 세도 정치에 도전했다가 쫓겨나 제주도로 귀양 간 추사 김정희가 자신의 쓸쓸한 심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메마른 둥치를 드러낸 세 그루 소나무에 둘러싸인 초라한 집 한 채. 날씨가 차가워진 뒤에도 변함없이 꼿꼿한 모습으로 작은 집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는 절개를 상징한다. 불우한 처지에 놓인 김정희를 끝까지 지켜 주며 북경에서 귀한 책까지 구해 준 제자 이상적을 이 소나무들에 비유했다고 한다. 추사의 심정이었을 것이다. 혼탁한 정치판에서 물러난 김정희는 세상을 한탄하며 글씨와 그림에 깊숙이 몰두하게 문화재 | 글·창원 이영복(한국화가) | 2022-11-19 08:32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세한도(歲寒圖)와 소나무’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세한도(歲寒圖)와 소나무’ 풍양 조씨, 안동 김씨 등의 세도 정치에 도전했다가 쫓겨나 제주도로 귀양 간 추사 김정희가 자신의 쓸쓸한 심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메마른 둥치를 드러낸 세 그루 소나무에 둘러싸인 초라한 집 한 채. 날씨가 차가워진 뒤에도 변함없이 꼿꼿한 모습으로 작은 집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는 절개를 상징한다. 불우한 처지에 놓인 김정희를 끝까지 지켜 주며 북경에서 귀한 책까지 구해 준 제자 이상적을 이 소나무들에 비유했다고 한다. 추사의 심정이었을 것이다. 혼탁한 정치판에서 물러난 김정희는 세상을 한탄하며 글씨와 그림에 깊숙이 몰두하게 문화재 | 글·창원 이영복(한국화가) | 2022-11-11 08:32 ‘홍주의병전쟁’ 평민인 민군(民軍)에 의한 구국항쟁 ‘홍주의병전쟁’ 평민인 민군(民軍)에 의한 구국항쟁 1895년 홍주유학자 김복한·안병찬·이설 등 홍주성 근거지 의병 일으켜관찰사 이승우가 김복한·안병찬·이설 등 20여 명 구금해 홍주의병 해산홍주의병은 ‘의병투쟁사의 중심에서 봉기를 폭발시키는 도화선이 됐다’홍주 항일독립운동, 의병운동과 독립운동 1894~1945년까지 이어 전개 홍주의병은 홍주 지역에서 유학자와 평민들이 함께 일제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항쟁한 반일의병이다. 일제의 군사적 침략에 대항한 조선 사람들의 의병전쟁은 크게 세 차례 일어났다. 1894~1896년의 전기의병, 1905~1907년의 중기의병, 1907~1915 충청·홍주의병 발상지 홍주 | 글·자료|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11-06 08:37 백월산 저녁노을 아래서 백월산 저녁노을 아래서 아주 어릴 적 나의 상상의 세계 한 모퉁이에 ‘저 백월산 넘어 에는 어떤 세상일까?’라는 궁굼함이 있었다. 태어나 자라온 집이 그 맞은편 먼 마을 마구형이었기에 마을 어귀 높은 신장로 고개에서 서편으로 바라다본 백월산은 언제나 미지의 세계였다. 찬 바람이 제법 불어오는 계절이면 바람을 타고 신장로에서 연을 날렸다. 저마다 하나씩 가지고 온 연을 하늘에 올릴 때 어떤 경우 서로 엉키기도 하고 바람을 못 이겨 빙빙 돌다가 땅에 내리박히기도 했다.방패연, 꼬리연, 희귀하게 생긴 연들도 종종 등장하기도 했었다. 나는 고작 대나무를 잘게 쪼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최윤종 칼럼·독자위원 | 2022-10-27 08:30 임금피크제로 삭감된 임금 받을 수 있다! 임금피크제로 삭감된 임금 받을 수 있다! 지난 회 필자의 칼럼 ‘우주개발시대와 고교평준화(홍주신문 2022년 8월 11일자 15면 게재)’에서 “사람의 능력에는 ‘차이(差異)’가 있는데, 그 차이를 무시하고 같게 취급하는 것은 바로 ‘차별(差別)’이다”라는 주장을 한 바가 있었다. 이번에는 그와 반대로 대법원이 ‘정년에 가까운 직원들을 상대로 연차별 임금피크제를 시행함에 있어서 불합리한 차별이 있었다’고 인정해 삭감됐던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한 사례를 살펴본다(대법원 2022.5.26. 선고 2017다292343 판결).지난 2007년 노무현 정부가 ‘차별금지법’을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10-13 00:37 출범 100일 맞은 이용록호… 군민들의 평가는 “글쎄요” 출범 100일 맞은 이용록호… 군민들의 평가는 “글쎄요” 민선 8기 홍성군이 오는 8일 출범 100일을 맞이한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이끄는 민선 8기 홍성군은 지난 7월 출범과 함께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을 제1호로 결재하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지역 외에도 신규 산단 조성을 약속했기 때문에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군의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하고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23일에는 경기도 안산을 방문해 경기·인천 지역 출향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포신도시 뉴그린 홍성군 | 황희재 기자 | 2022-10-06 09:22 쌀값 대란,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해결해야 쌀값 대란,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해결해야 쌀값 폭락으로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 지난 9월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kg당 4만 118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가 폭락했다. 45년 만의 최대폭 하락으로 수확기를 앞둔 농가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5일 국회 농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처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인 이른바 ‘쌀값 정상화법’이 2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의 반대에 막혀 현재 상정되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현재 시행령 및 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 미곡의 시장격리 요건을 법률로 상향시키고, 시장격리 의정칼럼 |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 | 2022-09-29 08:34 정부 쌀 45만 톤 시장격리 결정 정부 쌀 45만 톤 시장격리 결정 쌀값 폭락으로 들끓는 농심(農心)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이후 여당과 야당은 이를 두고 대립해 왔다. 그런데 지난 25일 정부와 국민의힘이 쌀 45만 톤을 시장격리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에 농민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비치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25일 당정은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1년산 구곡 포함 45만 톤의 쌀 시장격리곡 매입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시장격리곡 45만 톤과 공공 농업일반 | 윤신영 기자 | 2022-09-28 08:31 홍북읍주민자치회, 편기범 강사 특강 개최 홍북읍주민자치회, 편기범 강사 특강 개최 홍북읍주민자치회(회장 김상홍)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충청남도 보훈관에서 편기범 강사 특별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북읍 주민들과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스피치학회 회장이자 너른내장학회 이사장인 편기범 강사를 초청해 ‘리더의 말은 지도력’이라는 주제로 ‘리더의 스피치 스킬’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교수화법, 설득과 감동의 화법, 효과적인 대화와 연설기법 등이 강연내용에 포함돼있다. 스피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사회일반 | 황희재 기자 | 2022-09-25 08:36 찬란한 문화 간직한 ‘홍성읍’ 과거와 현대의 공존 찬란한 문화 간직한 ‘홍성읍’ 과거와 현대의 공존 한 작가는 “계획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성취하고 오는 그런 여행기가 있다면 아마 나는 읽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재미가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 형식인 여행기에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법한 다양한 실패담과 예상치 못한 역경들이 담겨 있다. 가장 효율적인 일정을 세워 바삐 취재를 다니던 홍성이 아닌 땅에 발을 딛고 천천히 둘러본 홍성, 기자의 시선이 아닌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홍성을 새로운 목소리로 들려주고자 한다. 읽을 만한 여행기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여행의 목적이나 구체적인 계획도 정하 천년홍주길을 걷다 | 황희재 기자 | 2022-09-23 08:37 충청권 지방은행, 핵심은 ‘자본금’ 마련 충청권 지방은행, 핵심은 ‘자본금’ 마련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주최로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지방은행 부활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에서 “납입 자본금 5000억 원은 넘어야 독자 생존이 가능하다”는 의견과 함께 “충청권 서민금융기관(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과 인수합병도 추진해야 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이날 토론자로 나선 차현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자문역은 “충청권의 경제규모를 감안할 때 지방은행 납입 자본금은 5000억 원은 돼야 독자 생존이 가능하다”며 “충청권 서민금융기관(저축은행, 신협, 새마 국회·정당 | 황희재 기자 | 2022-09-23 08:32 20년간 아들의 묘비를 닦아준 어머니 20년간 아들의 묘비를 닦아준 어머니 2002년 연평해전의 호국영웅 한상국 상사의 모친 문화순 여사가 지난 9월 5일 별세했다. 연평해전 당시 북한의 불법 기습공격으로 357호 초계정이 반파되고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조타장 임무를 수행하던 한상국 상사는 부하 사병들에게 ‘나는 배를 살릴테니 너희들은 부상병을 살려라!’라고 외치면서 왼팔을 운항키에 묶고 사투를 벌이다 배와 함께 침몰, 장렬히 산화해 호국의 별이 됐다. 이때 전사한 여섯 용사 중 다섯 용사는 시신을 찾아 영결식(2함대사령부 주관)을 치렀지만 한 상사는 연평해전 종료 42일 후에야 참수리357호정을 인양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2-09-22 08: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