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5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농산물가공기술교육 수강생 모집 홍성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내 거주 농업인 및 교육희망자는 신청 접수 가능하다. 식초기술반(기초), 녹차기술반(기초) 2개 과정 중 1개를 택할 수 있다.교육기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실시한다. 보강은 9월부터 11월까지이다. 교육회수는 20회 이상이며 모집정원은 20명이다. 기초식물반은 쌀누룩, 전통주, 전통식초 제조기술을 교육받고 녹차기술반은 농산물과 자생초를 이용한 제다기술을 교육받는다.원서배부는 직접 방문(홍성군민을 증명하는 신분증 또는 서류 지참)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자기부담금은 재료비 포함 30만원에서 60만원이다. 접수 시 면접 및 응시원서 평가 후 교육대상자를 확정한다.자세 농업일반 | 이선영 기자 | 2017-03-18 10:50 내포문화 현황과 문제점 살피다 내포문화 현황과 문제점 살피다 충청남도역사문화원과 충남연구원은 지난 13일 덕산 리솜 리조트 내 회의실에서 향토사연구자에게 들어본 내포문화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제3회 내포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영, 이종화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향토사연구자, 지역 대학 교수, 시·군 학예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서산 △홍성 △태안 △예산 △보령 △당진 서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사 연구자들은 각 지역에서 살며 느꼈던 내포문화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그에 대한 앞으로의 과제 등을 간략하게 발표했고 그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격의 없이 토론을 진행했다.김기영 충청남도 의원은 “내포문화권은 훌륭한 역사유적을 보유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산업 중심으로 개발하기에 최고의 적합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 충남도 | 이선영 기자 | 2017-03-18 10:46 롯데마트 앞 주차단속 CCTV 설치한다 홍성군은 홍성읍 고암리 롯데마트 앞 도로에 주차 단속 전용 무인 CCTV를 설치한다. 지난 2011년 4월 영업을 개시한 롯데마트 인근은 상가 이용 차량 등이 하루 종일 양 방향 상습 주차를 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의 주·정차 차량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질 않아 주차 단속 전용 CCTV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군은 이달 행정예고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CCTV가 설치되는 주요 구간은 ‘홍성역 앞 사거리~롯데마트~홍성공용버스터미널’로 일반 자가용은 물론, 승강장을 벗어나 주차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용 택시도 관련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자동단속 처리돼 과태료가 부과된다.한편, 단속 상황실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7-03-18 10:43 홍북 내포출장소 ‘상담실’ 문 연다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에 청소년 상담을 비롯 각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상담실이 문을 연다. 본지 2월 16일자 472호 3면 ‘내포신도시 청소년 시설이 없다’ 기사와 관련, 홍성군은 홍북면 내포출장소 3층 한 공간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청소년 상담을 비롯한 각종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현정)가 홍성읍에서 광천읍으로 이전한 이후 청소년동반자들은 상담 수요에 맞춰 사비를 들여 이동을 하며 상담을 진행해 왔다. 특히 상담시설이 전무함에도 수요가 많았던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에서는 사비로 카페나 음식점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 이번 상담실 운영으로 청소년동반자를 비롯해 내포신도시 상담수요자 및 제공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7-03-18 10:41 ‘친환경 유기농업 특구’ 입지 굳힌다 ‘친환경 유기농업 특구’ 입지 굳힌다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로부터 유기농 특구로 지정받은 홍성군이 친환경농업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 9일 왕대추 생산기반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왕대추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천황대추 묘목 9400주를 분양했다.묘목 구입은 보조금 70%, 자부담금 30%로 이뤄졌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황대추는 기존의 대추를 개량 육성한 신품종으로 열매가 크고 수확량과 당도가 높아 생과로 먹기에 적당하다. 또한, 바이러스에 의한 빗자루병에 강하고 낙과율이 적으며 병충해와 토양적응력이 강하다. 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많아 별도의 수분수가 없어도 수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재배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천황대추를 지역특산품으로 육성 농업일반 | 장윤수 기자 | 2017-03-18 10:39 1945년 8월 15일 조국의 광복소식과 홍성 1945년 8월 15일 조국의 광복소식과 홍성 손재학, 홍성에서 일본 패방과 민족의 광복소식 가장 먼저 접해8월 15일 손재학은 유승준과 일본 천황 항복소식 라디오로 들어8월 18일 홍성국민학교에서 홍성군민민중대회, 해방축하식 거행홍성군자치위원회, 일본인 군수 요청 옛 동헌인 안회당에 사무실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충남지역의 중심인 대전에서 발행되던 ‘중선일보’가 마침내 민족의 해방과 일본의 항복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이날 중선일보의 기사는 전부 한글로 인쇄됐는데, 충남도민들은 오랜만에 ‘한글신문’을 보고 다시 한 번 감격했다. 당시 충남도청에서 한국인 직원의 정신적인 리더로 신망을 얻고 있던 충남도 광공부장 현석호는 해방이 된지 이틀 만에 전 직원을 도청광장에 집합시킨 후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이와 더불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 한관우 발행인 | 2017-03-18 10:26 내포신도시 가로경관 가이드라인 마련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건설되는 개별 건축물이 주변 건축물과 조화롭게 건축될 수 있도록 각 용지별 ‘가로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 건축되는 모든 건축물은 이미 수립돼 있는 지구단위계획과 경관계획에 따라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축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건축주나 설계자들이 초기 건축계획의 설계방향의 설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경관심의위원회의 심의에서도 객관성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이에 도는 각 용지별 가로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개별 건축물이 주변 건축물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도록 건축되고 전체적인 가로경관이 아름답게 조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가로경관 가이드라인은 크게 4가지 틀에서 내포신도시 가로경관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충남내포혁신도시 | 이선영 기자 | 2017-03-18 09:00 국내 최초 개그버라이어티 쇼 ‘쑈그맨’ 국내 최초 개그버라이어티 쇼 ‘쑈그맨’ KBS 개그콘서트의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출연하는 국내 최초개그버라이어티 쇼 ‘쑈그맨’이 다음달 1일 홍성을 찾아온다.쑈그맨은 지난해 8월 열린 ‘제4회 부산코미디페스티벌’에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공연으로 ‘KBS 개그콘서트’의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개그 내공 60년을 자랑하는 개그맨들이 개그는 물론 △춤 △마술 △노래 △분장쇼 △몸개그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홍주문화회관 공연기획담당은 “홍성군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가득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특별기획 했으며 버라이어티 쇼에 걸맞게 대형 LED영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객들을 문화일반 | 이선영 기자 | 2017-03-18 08:46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52> 유미네 집안에서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그거야 우린 알 수 없는 일이고……”소영은 택시를 잠시 세우고 집으로 전화를 걸어 어머니에게 유미의 처지를 대강 이야기를 하고 학생명부에서 유미의 집 주소를 찾아 달라고 했다.유미의 집은 격식이 반듯한 집들로 죽 늘어서 있는 주택지의 한 구역에 있었다. 짐작하고 있던 것보다도 훨씬 호화로운 집이어서 소영과 연숙이는 초장에 짓눌린 느낌이었다.다행히 개짖는 소리가 나진 않았다. 운전사도 도와 세 사람은 유미를 대문 앞 계단에 내려놓았다. 소영이는 택시를 조금 떨어진 곳에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고 벨을 눌렀다.집안은 고요하기 이를 데 없다. 시계를 보니 벌써 12시다. 딸이 12시가 되도록 돌아오지 않는데 벌써 이 집 식구들은 모두 잠이 들어버린 것일까. 소영 교육 | 한지윤 | 2017-03-17 10:58 “살아있는 시장·매력 넘치는 시장” “살아있는 시장·매력 넘치는 시장”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이 매력이 넘치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광천전통시장이 지난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1, 2년차 사업을 마무리 짓고 2017년 3년차 마무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이란 3년간 지역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1억 5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지난해에는 △ICT융합 △자생력강화 △기반설비 △홍보 이벤트 등 4개 사업 분야 총14개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7억 8000만원을 투자했다. ICT융합 분야는 온라인상에서 광천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서비스를 위한 홍보시스템을 구축해 주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7-03-17 08:55 홍성경찰서, 선거상황실 현판식 홍성경찰서, 선거상황실 현판식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금일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열었다.이번 선거는 촉박한 선거 일정, 정치세력 간 갈등에 따라 후보자 등 상대 폭행·협박행위와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수사·정보·보안 등 합동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할 준비를 마쳤다.홍성서는 흑색선전,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행위를 반드시 척결해야 할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3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철저히 수사·추적해 엄단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첩보입수단계부터 수사종결까지 적법절차를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7-03-17 08:54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결성】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병오)는 지난 10일 천수만 홍보지구 주변 임해관광도로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자연정화 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결성면(면장 안기억) 직원을 비롯해 결성농협(조합장 홍성균) 직원 등 20여 명이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힘을 모았다. 결성면을 통과하는 임해관광도로는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서부면 남당리와 천북 굴 단지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지나가는 홍성군의 관문으로서 여행객들의 드라이브 코스에도 좋은 곳이다.강병오 위원장은 “자연정화 활동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이 불법투기를 하지 않도록 솔선수범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안기억 결성면장은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7-03-17 08:49 “재해위험지구 정비 만전 기한다” “재해위험지구 정비 만전 기한다” 【장곡】 안영규 국민안전처 재난예방정책관이 지난 10일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 61-3번지 일원 옥계자연재해위험지구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충청남도 재난안전실 이진수 재난대응과장, 홍성군 하광학 부군수가 배석해 옥계지구 사업추진 현황 청취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옥계자연재해위험지구는 지난 2010도와 2012년도에 무한천 홍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에 의한 저지대 취락지역 침수, 원당소하천 하천제방 붕괴 등의 원인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습적인 재해 발생지역이다. 군에서 2012년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총 1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3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했고 2017년도 준공 예정에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 75%를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7-03-17 08:47 “어르신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에 앞장” “어르신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에 앞장”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는 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청로회 10주년 기념 및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고옥심 홍성교육장, 양윤교 홍성경찰서장, 김미경 충남재가노인복지협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10주년 기념 및 개관식 행사와 테이프 커닝, 실내 시설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사회복지법인 청로회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이웃을 위한 가정봉사원파견 사업을 2007년 시작한 이래 재가노인을 위한 방문요양·목욕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등 노인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복지 | 이선영 기자 | 2017-03-17 08:35 “장애인의 윤택한 정보 활용 기대” “장애인의 윤택한 정보 활용 기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은 지난 2일 충청남도로부터 ‘2017년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2330만 2000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군내 장애인과 장애인의 활동을 보조하는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국가정보화기본법’ 제35조(정보화교육의 시행 등)에 따라 실시되며, 군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 경제, 지역적 또는 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정보통신서비스 접근과 이용의 기회 차이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복지관 이용자 박 모 씨(32)는 “컴퓨터 활용에 대한 교육과 정보접근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의 기회가 무료로 주어지게 돼 매우 반갑다”며 “이러한 교육기회를 통해 자격 사람들 | 이선영 기자 | 2017-03-17 08:35 관광과 여행 관광과 여행 관광(觀光)은 좋은 빛을 보러 다닌다는 뜻이다. 좋은 빛은 좋은 풍경에서 나오는 것이고 좋은 풍경은 이미 많은 사람에 의해 검증이 된 좋은 장소일 것임으로, 사람들은 소위 관광지(觀光地)라는 곳에 대해 무한한 동경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삶의 신산(辛酸)함으로 관광의 실천은 요원하고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서민들의 모습이다.때문에 제대로 된 해외 관광길에 한번 나서려면 비장한 각오로 다달이 경비를 모으는 계모임에 들거나, 자손들 눈치 보며 칠순잔치 때 까지 주구장창 기다리는 방법도 있으며, 드물기는 하지만 복권에 당첨되는 막연한 방법도 있다. 그리하여 럭셔리한 의상에 선글라스를 끼고 두툼한 캐리어 가방을 끌며 깃발 든 가이드가 이끄는 일류 호텔로 들어가면 되는 것이다.반면, 여행 조양로 | 조남민 주민기자 | 2017-03-17 08:31 배우자(配偶者)에게 배우자! 배우자(配偶者)에게 배우자! 온 누리에 봄의 생기가 약동하는 3월은 배움에 눈이 뜨이는 설레임의 달이다. 배움이라하면 우선 학교가 연상되고 학교는 지식과 지혜를 습득해 인격이 형성되는 모체가 되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간에게 절대 필요한 요구 조건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인간에게 최초의 교사는 어머니이고 첫 교실은 가정이고 최고의 스승은 자연이라고 한다.흔히 부부관계를 배우자라고 말하는데 서로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고 배워가며 사는데 이상적인 부부는 50:50으로 합해서 100%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배우자라는 말은 부부관계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서로 상대하는 일체를 말할 수 있기에 모두가 때에 따라서는 스승이 된다는 삼인행 필요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는 말과도 상통한다.아울러 교학상장(敎學相長)이란 말처럼 인간은 서로 홍주로 | 주호창 주민기자 | 2017-03-17 08:28 맛있는 봄 맛있는 봄 지난 주말에 시금치를 캐러 밭에 간 아내가 다음 날 아침, 시금치나물과 함께 냉잇국을 보너스로 아침상에 내놓았다. 그런데 냉이 잎이 아주 싱싱하고 푸르렀다. 겨울 냉이는 잘고 잎이 보랏빛을 띠며, 언 듯 만 듯 한 상태인 것이 보통이다. 아내가 밭을 찾아가기 사흘 전만 해도 겨울의 맹위는 가시지 않은 상태였다. 아침 출근길에 싸늘한 냉기와 함께 밖에 세워둔 차 위에 5㎝ 정도의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그뿐만이 아니었다. 필자는 일명 ‘뚱딴지’라 불리는 돼지감자를 캐냈다. 필요할 때가 있을 것 같아서 밭 한 귀퉁이에 심어놓은 것이 계속 번져서 애물단지가 돼버렸다. 아내는 집에서 먹을 것으로 조금만 남기고 버리라고 했다. 그렇지만 필자는 아까운 마음에 밭 입구에 쏟아놓았다. 마침, 밭 앞을 지나 세상읽기 | 권기복 칼럼위원 | 2017-03-17 08:28 “핵발전소 폐쇄하라” 1인 시위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광주와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6주기를 기념해 다양한 형태의 원전 반대 행사가 펼쳐졌다.물론 행사의 취지는 ‘위험한 원전을 더 이상 짓지 말고, 기존의 원전도 점차 폐쇄해 나가자’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홍성군에서도 탈핵과 관련한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홍성녹색당 당원들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홍성통 사거리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반대 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지난 13일 오후 6시, 홍성녹색당원 온현경씨는 ‘생명을 죽이는 핵발전소 폐쇄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온씨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6주기를 맞아 원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성녹생당 차원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사회일반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17-03-16 18:22 “어려움 속 희망 전하는 노래하고파” “어려움 속 희망 전하는 노래하고파” 광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민(20·사진) 군이 ‘교복가요제’에서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피키캐스트가 주관한 ‘교복가요제’는 전국의 중·고교 청소년 1600여 명이 참가한 초대형 규모 대회여서 김정민 군의 수상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사실 제가 2등을 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한 번도 정식으로 노래를 배운 적이 없었거든요. 16강에 진출했을 때에도 저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실용음악을 전공하거나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는 친구들이더라고요.”김 군은 또래 아이들과 같이 중학교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김 군은 그다지 노래를 잘 하진 못했다. 친구들은 김 군을 ‘음치’라고 놀리며 “절대 노래 부르지 말라”고 놀리곤 했다.“사실 친구들이 음치라고 놀리 이웃이야기 | 장윤수 기자 | 2017-03-16 18: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5113521353135413551356135713581359136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