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예산 상생발전의 핵심, 자율통합이 전제다 홍성·예산 상생발전의 핵심, 자율통합이 전제다 홍성·예산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의 당위성은 2006년 2월 홍성·예산군은 충남도청이전 후보지를 결정하면서 공동으로 도청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충남도청 유치에 성공했다. 홍성군 200만평, 예산군 100만평 등 총 300만평의 신도시에 기관단체 121개소 유치, 주택건설 만 4만1670세대, 10만 인구 규모의 신도시건설에 총 2조 6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2월까지 신도시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성·예산은 격변기 속에 신성장발전의 기회로 삼을 것이냐, 호기를 놓치고 방관할 것이냐, 아니면 현실에 안주하여 낙후된 지역으로 남을 것이냐 하는 기로에 있다고 본다. 지난 2009년 9월 28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발표 주요 골자를 보면 ▲지역개발을 위한 재정지원은 △자치단체의 오피니언 | 오석범 홍성군의회 의원 | 2012-08-20 10:32 국토종단(휴전선) 155마일에 남기고 온 시간들 국토종단(휴전선) 155마일에 남기고 온 시간들 통일전망대에 들어서며 순례단의 일행 모두가 느끼는 감정과 회한은 비슷하였으리라. 우리민족의 최대 비극 6·25전쟁이 1950년에 시작되고 1953년 정전협정이 이루어진지 벌써 반세기를 넘어 59주년이 되는 오늘, 천혜의 비경으로 다가오는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전설이 애틋하고 천만이산의 아픔이 고스란히 안타깝게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리라. 7월 27일은 참혹했던 전쟁의 참화로 기아와 굶주림 속에 기대와 희망은 기대할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던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이 발발하고 휴전을 맞은 지 59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은 국제연합군 대표 미 육군중장 월리암 K.해리슨과 조선인민군 대장 남일이 참석자로 하는 가운데 국제연합군 총사령관 미 육군대장 마크 W.클라크와 조선인민군 최고사 오피니언 | 조성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홍성군지회장 | 2012-08-09 11:03 똥돼지를 키우는 지혜 똥돼지를 키우는 지혜 이례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4대강사업으로 유속이 느려진 강에 녹조가 심해지면서 대도시의 식수공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전체인구의 절반이 서울·경기에 살고, 큰 강을 끼고 발달한 대도시의 녹조(식수) 사태는 비록 우리 집 수도꼭지의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자녀와 친지들이 겪는 고통으로서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녹조의 중요원인은 ‘더위’, ‘오염’, ‘하천정비’라고 할 수 있겠다. 세 가지 요인에서 여름철 더위는 자연현상이니 탓할 수 없으므로 결국 사람이 만든 인재(人災)로서 에너지의 순환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음을 말한다.문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2-08-09 11:02 어른들이 먼저 신호를 지켜요 어른들이 먼저 신호를 지켜요 신호등의 신호를 지켜 정상적으로 길을 건너는 행위를 당연한 것처럼 습관이 된 것은, 사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부터인 것 같다. 돌이켜보면 처녀 적에는 초록색 신호에 조금이라도 빨리 건너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기도 했고 누갈 볼세라 아무데서나 무단횡단을 일삼았었다. 자녀가 한 명일 때도 체력이 된다 싶으면 아이를 안고 열심히 뛰어 다녔었는데 지난해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부모안전교육’을 받은 뒤로는 많이 바뀐 나 자신을 발견한다. 어느 새부터인지 이제 여섯 살, 네 살 된 아이들에게 집을 나서기 전에는 늘 조심해서 길을 건널 것을 강조하고, 아이들과 외출이라도 할 땐 왼쪽엔 큰아이, 오른쪽엔 작은아이 손을 꼭 잡고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꼭 횡단보도 앞에서만 건넌다는 사실이다. 예전처럼 길을 빨리 건너기 위해 신 오피니언 | 유선자 시민기자 | 2012-08-09 11:00 학생이 보는 학교폭력예방책, 효과 있을까? 학생이 보는 학교폭력예방책, 효과 있을까? 과거에 학교폭력은 짱을 가리기 위한, 공개적인 폭력이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짱을 가리는 것이 아니다. 현대의 학교폭력은 다수가 1명 혹은 소수를 괴롭히는 것이 되어버렸다. 일방적인 폭력이 되어버린 지금, 학교폭력을 범죄로 단정하고 그것에 대한 예방책과 여러 가지 법을 제정하였다. 작년에만도 직·간접적 유해요소 차단(게임중독예방책, p2p사이트규제 등), 가해학생 처벌 강화, 복수담임제, 학교 교사 역할 및 책임 강화 등 갖은 정책과 예방책들이 생겨났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규정들이 효과가 있을까? 정말로 이러한 학교폭력예방책이 효과가 있을까? 예로 복수담임제를 들어보자. 한 학급을 한 선생님이 맡는 것이 어려우니, 두 명 이상의 담임을 두는 것이 복수담임제이다. 그럼으로써 학생들의 상담 기회를 늘려 오피니언 | 장연우(홍성고2) 학생기자 | 2012-08-02 11:25 홍주와 태고보우 홍주와 태고보우 홍성사람들은 홍주인(洪州人)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하고, 홍주가 공주·충주·청주와 더불어 충청치역의 중심이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진다. 그런데 정작 어떤 이유에서 홍주가 목(牧)의 위치를 가지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개관되기 전까지는 일반인들 대상으로 홍성의 역사를 알리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홍성군청 마당에 고려 공민왕(1358년) 때 심었다는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다. 안내표지판에는 이 나무가 고을에 액운을 미리 감지하여 밤새워 울면, 그 소리를 듣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2-08-02 11:24 저임금 근로자에게 희망을 저임금 근로자에게 희망을 생활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국민의 생존 연령은 날로 늘어나 인생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오래 사는 것’ 이야말로 시대와 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본연의 욕망이고 축복의 대상이다. 그러나 기대수명의 연장과 함께 노동시장에서는 조기퇴직이 관행처럼 이루어져 은퇴 이후의 삶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최근 인생 100세 시대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며 장수가 축복이 아닌 고통이라고 여기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중·고령자의 은퇴와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노후를 스스로 해결할 만큼 준비가 되어 있을까?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우리나라 국민의 노후준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100점 만점에 55점으로 낙제점이 오피니언 | 이재구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장 | 2012-08-02 11:23 지금 월계천은 죽어가고 있다 지금 월계천은 죽어가고 있다 홍성읍은 인구 약 4만2000여 명의 작은 소도시로 홍성읍 옥계리의 남산에서 발원하여 읍의 중심부를 흐르는 홍성천과 월산리의 일월산에서 발원하여 읍의 북쪽으로 흐르는 월계천이 있다. 홍성을 대표하는 두 개의 천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홍성을 대표하는 이 두 개의 천들은 현재 처해있는 상황이 다르다. 천에 흐르는 수량은 양쪽이 비슷하나 홍성천은 하수구 정화처리가 잘 되어 피라미, 붕어 등 2급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종이 풍부하고 주변 조성도 잘 되어 있어 보기에도 좋지만, 월계천은 홍성천과 비슷한 수량에도 불구하고 물의 혼탁도나 일부 배수구에서 나는 냄새 등이 원인이 되어 물고기의 생태에 위협을 주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고 한다. 30년 전의 월계천은 악취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피니언 | 김용원(홍성고2) 학생기자 | 2012-07-26 13:49 슬라보예 지젝은 누구? 슬라보예 지젝은 누구? 슬로베니아 출신 슬라보예 지젝(1949~ )이 6월 하순 한국을 두 번 째 방문하여 경희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강연을 했다. 이 강연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좌석표를 나누어 받아야 했다니 한국에서 그의 인기는 절정에 이른 듯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것과는 달리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그의 철학이 해독 불가능해 보인다고 철학의 난해함을 지적하고 있다. 그가 헤겔, 하이데거, 라캉 등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탈구조주의자들이 그의 철학 뿌리에 맴돌고 있기에 쉽게 이해될 수 있는 철학자인지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12-07-26 13:48 사람과 추억이 있는 시장을 살리자 사람과 추억이 있는 시장을 살리자 얼마 전 광천전통시장의 진입로가 확대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광천 사는 사람으로서 이는 굉장히 잘된 일이다. 그동안 내가 봐온 광천은 관광버스가 관광을 오게 되면 가까운 하상주차장에 주차를 하곤 했는데, 어쩌다 시장 입구를 잘못 들어선 사람들의 경우 차를 오거리에 대는 경우가 흔하였다. 그러다 보면 시내버스 통행은 물론이거니와 차량 통행도 도로가 좁다보니 혼잡한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특히 시장 입구 쪽은 차가 즐비해 있는데, 진입로를 확대한다고 하니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요즘 각 지역마다 전통시장 개발이 활발하다. 홍성의 경우에는 시장가는 날을 만들어 장바구니 주기를 시행하기도 하고, 상품권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의 시장을 살리려는 여러 움직임들이 보인다. 이와 같은 움 오피니언 | 서유정(홍성여고2) 학생기자 | 2012-07-19 11:20 자강불식(自强不息) 자강불식(自强不息)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얼마 전 대학 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의 고3 학생들은 2012년 대입 수능시험에서 전년도 대비 전국 최고의 향상도를 보였다. 1·2등급 비율 향상 면에서 언어 1위, 수리나 1위, 외국어영역 1위의 향상도를 보였다. 물론 1·2등급 비율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충남의 시·군이 압도적으로 많이 포함되었다. 충남의 수능시험 결과는 늘 약세를 보여 왔다. 여러 가지로 노력했으나 하위권에 맴돌았다. 이번에 전국 최고의 향상도는 괄목상대할 만큼의 약진을 가져왔다. 이제 전국 평균으로도 수리가영역을 제외하고는 언어, 수리나, 외국어에서는 중상위권으로 올랐다. 이러한 향상은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원대한 희망을 안겨 줬다.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주민 모 오피니언 |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 2012-07-19 10:49 오리에 주목하라 오리에 주목하라 들판에서 사라진 오리 홍성군의 상징새는 까치입니다. 까치는 길조이고 우리 정서에도 맞습니다. 하지만 충북만 해도 12군 중 7군의 상징새가 까치니까 전국을 합치면 꽤 많을 것입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포획을 장려하기도 합니다. 상징새는 주민생활감정에 친숙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개성과 상상력을 발휘하면 좋겠지요. 1993년부터 홍성은 오리 고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어딜 가나 홍성과 똑같은 오리집이 보였습니다. 봉하의 노대통령도 퇴임 후 ‘농사는 유기농업을, 유기농업은 오리농업으로’라면서 오리농사를 진두지휘해 많은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어느 시점엔가 오리집이 텅 비기 시작했습니다. 조류 독감 탓입니다. 한동안 놀랐지만 시일이 지나면서 “조류독감은 숨 막히는 공간에서 약물 범벅으로 준 사료 오피니언 | 홍순명(홍동 밝맑도서관 대표) | 2012-07-19 10:23 책 속으로 빠져들다 책 속으로 빠져들다 지난달 23일 토요일, 이른 시간인 7시 30분에 홍성고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와 HS-News 동아리회원들이 학교로 속속들이 모여들었다. 전원이 버스에 탑승해서 서울로 출발했다. 여유를 부리다가 시간을 잘못 맞춰서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발해서인지, 서울로 가는 길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그래도 예상외로 서울에 일찍 도착해서 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코엑스로 이동했다. 입장권을 수령해서 입장하자마자, 올해의 주빈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특별관이 보여서 먼저 입장을 했다. 2009년에는 일본이 주빈국으로, 2010년에는 프랑스가 주빈국이 되어 베르나르베르베르가 방한해서 ‘저자와의 대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는 정보를 이미 듣고 온지라 주빈국에 큰 기대를 가졌지만, 사우디아라비아라는 것을 보고는 약간 실망도 했다 오피니언 | 김동균(홍성고2) 학생기자 | 2012-07-12 11:52 탁족(濯足) 탁족(濯足)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는 계절이다.며칠 전 몇몇 벗들이 모여서 탁족을 오겠다는 전갈이 왔고, 기다림으로 변해버린 기쁜 마음은 시간을 멈추어 놓는 듯 했다.공자는 논어 에서 “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니 이 얼마나 즐거운가!”라고 했고, 붓다는 “좋은 벗은 인생의 전부”라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벗은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개인적으로는 학문을 나누는 스승과 제자가 되며, 사회적으로는 세상을 걱정하는 동지라고 하겠다.후한 시대에 곽임종 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날 밤 친구가 비를 맞으며 찾아오자, 비를 무릅쓰 오피니언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2-07-12 11:51 내 마음의 여행 - 역사체험기 5․18 광주민주항쟁 5월 길을 따라 만나는 31년 전(前) 광주 그리고 5․18! 광주교육대학교 정문을 빠져나와 우측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흰 눈은 오지 않았으나, 매서운 겨울의 찬바람으로 얼굴과 손이 매우 시렵다. 첫 번째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회전을 하여 조금 걸어갔더니 농산물공판장 앞 버스정류장이었다. 상징적인 5․18버스를 타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오후 1시 45분 움츠러들던 몸을 실은 시내버스는 북쪽을 향해 달리기 시작을 했다. 도선사와 석곡치안센터를 지나서 어운 마을 다음 정류장에서 하차하였다. 시계는 오후 2시 2분이였다. 바로 눈앞에 ‘국립 5․18민주묘지’, ‘망월동 5․18국립 묘역’이라는 큰 표지판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문을 통과하고 보니 좌측 벽면에 큰 무궁화가 완성되어 있었고 오피니언 | 김정명 시민기자 | 2012-07-05 16:43 북한의 대남 무력도발위협 북한에서의 최고 존엄이 김정은이라면 남한에서의 최고 존엄은 국민이다. 엄격히 말하면 인권은 평등한 것이기 때문에 최고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따라서 모든 국민은 평등하게 존엄한 존재인 것이다. 이제 민주화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는 과거의 독재시절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경찰과 군대의 총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명실상부하게 선거를 통하여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모든 국민의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이라는 직책의 대리인을 두어서 나라의 일을 맡긴 것이다. 그리고 그 대리인은 5년마다 바뀐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시작된 북한에 대한 대결 오피니언 | 최철수(전 천수한의원 원장) | 2012-07-05 16:35 충남도청 이전도시 ‘내포시’면 어떻고 ‘홍주시’면 어떤가. 이쯤에서 입 닥칠까? 충남도청 이전도시 ‘내포시’면 어떻고 ‘홍주시’면 어떤가. 이쯤에서 입 닥칠까? 아무런 득(得)될 일도 없는 일, '내포'를 '홍주'로 바꿔야 한다고 해본들 소 닭 보듯, 닭이 소 보듯 하는데 무어라 떠드느냐 하는 소리가 들리고 전국 도처에서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하는 찬동하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괜히 통신공사 전화 요금만 올려준 셈이 되었군요. 디트뉴스만 괴롭혀서 미안하지만 국민의 신문고 역할을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왕(王)과 비(妃)라는 역사 드라마를 보았는데 어느 머리가 아주 좋으신 임금님이 '신언패'를 만들어서 가까운 내관이나 신하들의 목에 걸게 했다. 그 당시에 목걸이 치고는 최신 유행의 악세사리 였을 것이다. 신언패가 뜻 하는 것은 “쓸데없이 혀를 잘못 놀리면 이로울 게 없으니 신중하게 놀려서 제 자신이나 보전하라는 엄포이며 무언의 자물쇠로 말 많은 입들을 닥치게 오피니언 | 이상선(전 홍성군수) | 2012-07-05 16:22 올바른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재발을 방지합시다 올바른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구제역 재발을 방지합시다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여서 만든 백신(사독) 이므로 가축에 접종하더라도 안전하며 부작용이 없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접종 이전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농장 소독, 외부인, 차량 통제 등을 실시해야 합니다. 백신은 반드시 2~8℃에 냉장보관하고 얼지 않도록 주의하며 사용 시 냉장상태에서 사용, 30분전에 꺼내 상온에서 2~3시간 놔둔 후 백신이 20℃ 이상 되면 주사 합니다. 백신을 조심히 흔들어 섞고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접종할 마리수대로 1회용 주사기에 백신을 2㎖씩 미리 준비합니다. 1두1침 사용으로 염증(화농)을 예방합시다. 주사 시 소는 둔부근육 또는 목근육, 돼지는 목근육에 약물을 천천히 주입 합니다. 아울러 주사 후 흡수가 잘되도록 주사부위를 충분히 문질러줍니다. 주 오피니언 | 김종호(홍성축협 동물병원 백신담당 사무장) | 2012-07-05 13:31 거북등처럼 갈라진 저수지! 농심을 보듬어야. 지난 10년 동안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각종 기상이변은 우연이 아니라 장기적인 기후변화의 증거임이 분명한 것 같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PIK) 과학자들은 과거 1000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기록될 최근 10년동안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기상이변들에서 하나의 패턴을 발견할 수 있으며, 최소한 극단적인 폭우와 이상고온 현상은 사람이 만들어낸 온난화와 관련이 있음이 명백하다고 네이처 기후변화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는 사상초유의 폭우를 비롯하여 14차례의 기상이변으로 10억달러 이상의 피해를 겪었고 일본 역시 기록적인 폭우를 겪은 반면 중국의 양쯔강 분지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말라붙었다. 2010년 한 해 동안 러시아 서부지역은 수백년만의 폭염을 기록하고 파키스탄은 사상 최 오피니언 | 서안철(천수만사업단장) | 2012-07-05 13:30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원인과 보완점 ②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원인과 보완점 ② 축제의 보완점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이유에서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아울러 앞으로 성공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이번 축제에서 나타난 아쉬운 점을 보완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많은 투자 내지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지자체의 재정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홍성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은 전 세계 최상급 연주자들을 초청해 질 높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축제의 질을 최대한 끌어올렸지만 이로 인한 재정부담 역시 만만치 않았다. 유료공연을 통해 회수한 투자보다 지출된 게 많았고 이를 모두 민간이 부담했다. 그러나 이번 축제의 최대 수혜자는 홍성군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홍성은 국내외 널리 이름을 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 오피니언 | 최봉석(2012홍성 국제오카리나페스티벌 축제팀장) | 2012-07-05 13: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