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향교를 살리고 유학을 현양하는 길〈2〉 향교를 살리고 유학을 현양하는 길〈2〉 그래서 때로 공동체[不法]에 맞서 주체적으로 대응[抵抗]하는 것을 옳은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국가에 공권력이 있다면 개인에게는 저항권이 있다는 논리이다. 정치의 내용도 변화되었다. 과거에는 도의 구현을 정치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출사(出仕)를 선비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덕으로 여겼다. 어찌 되었든 출사를 해야 자신의 의로운 뜻을 펼칠 수 있지 않겠는가.그러나 오늘날에는 정치를 개인의 자유의 실현을 보장하는 도구 내지 수단이라고 여긴다. 정치에 참여하는 자가 굳이 도덕적일 이유도 없다. 부(富)를 고르게 분배할 수 있고 개인의 독자기고 | 손세제 <철학박사> | 2022-05-29 08:35 [기자수첩] 아이들도 다 알고 있다 [기자수첩] 아이들도 다 알고 있다 얼마 전 홍성공업고등학교 정문 앞 정류소에 승강장 시설이 조성됐다. 학생들은 시설이 생기기 전까지 갓길 한 구석에 서 있거나 옹벽에 걸터앉아 버스를 기다려야만 했다. 홍성공고 정류소처럼 시설이 전무해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던 곳으로는 갈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갈산교앞’ 버스 승강장도 있었다.갈산교앞 승강장은 지난해 5월 홍주신문 1면에 보도된 이후 시설 조성까지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그해 7월에는 홍성군의 정기 인사가 있었고, 갈산교앞 승강장 문제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다시 멀어진 듯 했다. 새롭게 발령 받은 관계 기자수첩 | 황희재 기자 | 2022-05-29 08:30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 벌써 열세 번째 봄이다. 해마다 봉하추도식 참석 봉하버스를 준비했던 대전세종충남 노무현재단이 올해도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이해 봉하버스를 마련했다. 보통 천안·아산(1대), 세종(1대), 대전(1~2대)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준비됐다. 하지만 올해 처음 홍성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준비했다. 대전세종충남 노무현재단 6기 운영위원으로서 강력하게 제안하고 설득해 홍성에는 노무현재단 후원자가 현재 86명으로 충남에서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니 홍성 출발 버스를 지원해주길 요청했다. 첫 목표는 스무 명이었고, 나머지 25석을 통해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2-05-28 08:30 지방선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지방선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모든 가치는 헌법 1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에 바탕을 둔다. 이것은 군주가 국가권력을 독점했던 전제군주제와 가장 크게 대별되는 점이다. 전제군주 사회에서도 ‘민심이 천심’이라 했으니 올바른 정치의 대의명분을 백성을 위하는데 뒀음을 알 수 있다. 군주의 정치권력이 도를 넘어 백성을 억압하면 백성들은 민란을 일으켜 저항했으며, 그 축적된 힘들이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탄생시켰고,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국가권력을 선택하고 있다. 필자는 인류사에서 으뜸의 건국이념은 널리 인간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2-05-28 08:30 내가 출제하고 내가 시험보고 채점까지 내가 출제하고 내가 시험보고 채점까지 단군이래 최고의 성군으로 추앙받는 세종대왕이 선대(태종)의 실록을 보고 싶어 안달이 났었다. 그 이유는 부왕 태종이 수많은 악행(나름대로 이유는 있음)을 저질러서 사관(史官)들이 아버지의 치세를 어떻게 평가하고 기록했는지 궁금하기 이를 데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왕이라도 선대의 실록을 볼 수 없다는 불문율에 어쩌지 못하고 사관들에게 통사정했으나 사관들이 ‘우리 목을 베고 나서 보십시오’라며 강하게 반발해 끝내 실록을 보지 못했다. 보지 못하게 한 이유는 너무도 뻔하다. 그것을 보게 되면 사관들이 올바른 역사기록을 할 수 없기 때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2-05-27 08:30 아들의 문제가 내 탓이 되기까지 아들의 문제가 내 탓이 되기까지 사람은 힘든 상황이 생기면 남 탓을 많이 한다. 자신의 삶이 힘든 것이 누군가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누군가를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자신의 힘든 상황을 누군가의 탓으로 전가하고 싶어 한다. D씨는 8년 전 아내와 이혼 후 초등학교 4학년 아들 E군을 키우고 있다. 직장에서는 매일 300여 명이 먹는 음식을 요리하고, 집에 들어오면 대충 씻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다. 어느 날 캄캄한 저녁이 됐지만 아들이 귀가하지 않았다.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집에 들어 온 아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D씨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2-05-26 08:30 가정의 달 5월 공동주택 피난시설 확인하세요 가정의 달 5월 공동주택 피난시설 확인하세요 따스한 햇살이 이어지는 5월, 우리 가정에도 안전의 달이 찾아왔다. 가정의 달을 맞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화재·재난 등 가족의 안전을 지킬 공동주택 피난시설에 대해 알아보자.공동주택이란 주택법상 건축물의 벽·복도·계단이나 그 밖의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한다. 또한 건축법상 5층 이상인 아파트와 동당 바닥면적 합계가 660㎡ 이상 4층 이하인 연립주택, 660㎡ 이하인 4층 이하의 다세대주택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소방 오피니언 | 김오식 <예산소방서장> | 2022-05-19 15:17 공생이 답이다 공생이 답이다 게으른 자의 성공문이 어지간히 열리지 않는 것은 쏟은 노력과 결실의 정비례 탓이다. 삶의 하찮아 보이는 부분까지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의 타당성이다. 눈은 먼 곳을 보면서 손은 작은 곳에 두는 것이 바로 삶의 잣대다. 우리의 인생은 무수한 순간의 모둠이며 시간은 우리 곁을 쏜살같이 지나간다. 스스로에 대해 믿음은 삶의 과정을 지탱하는 기둥이 되고 우리의 내일과 운명을 긍정적으로 바꾼다. 따라서 성공적인 삶이 요구하는 것은 뚜렷한 목표의식, 지식과 기술, 각오와 능력에다, 매사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움직임이다. 어떠한 프로젝트가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22-05-19 14:52 향교를 살리고 유학을 현양하는 길〈1〉 향교를 살리고 유학을 현양하는 길〈1〉 유학은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는 학문이다. 사람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사람인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학문이다. 그런데 사람다움의 모습은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한다. 여기서는 이렇게 행위하는 것이 사람다운 것인데, 다른 곳에서 그렇게 행위하면 사람답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는 것도 이에 기인한다. 예를 들어 ‘용기’에 대해 보면, 어느 때는 ‘만용’을 부리는 것이 용기가 되나 또 어느 때는 ‘비겁’한 것이 용기가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보면 사람다움은 개인의 노력도 있어야겠지만 시세에 적의하게 처신할 때 독자기고 | 손세제 <철학박사> | 2022-05-19 14:14 [독자 詩] 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늘이 어두워진다나는 그 님이 보고 싶다어찌할까 지금 가면 만날 수 있을 건데그래 그냥 가보자기차가 방금 떠났다 한다그래 이 시간이지 그럴 것이다알면서 왔다 기차역이다그래 한번 걸어볼까철뚝 따라 걸었다한걸음 두 걸음 시작은 가볍다허나 밤이 깊어지면서철뚝이 희미해진다그저 아무 생각 없이앞만 보고 걸었다그저 그 님을 보고 싶다는 마음뿐이다산등성이가 보인다 좀 무서운 감을 느낀다캄캄한 밤이 되었다새소리 무슨 소리가 들린다들으려 하지 않고옆에도 뒤도 바라보지 않고그저 그냥앞과 밑만 보고 걸었다자정이 가까워 오는 듯하다이 시간엔 이미 자고 독자 시 | 장승조 | 2022-05-14 08:33 마지막 창조신화 이야기 마지막 창조신화 이야기 아담과 하와의 낙원에서의 추방과 카인과 아벨의 살인사건 이야기가 이어지고 노아의 홍수와 바벨탑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카인과 아벨은 한 형제인데 형이 동생을 죽이는 살인사건 이야기다. 신이 아벨의 제물은 기쁘게 받으시고 카인의 제물은 달갑게 여기지 않으셨다. 하느님께서 달갑게 받지 않으셨다면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겠다. 성서엔 이유는 언급되지 않지만, 카인의 제물에는 흠이 있는, 정성이 부족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한, 이기적인 제물이 다분히 있어 보인다. 그래서 하느님께 믿보인 것을 앙갚음해 질투심으로 동생을 죽이기에 이른다 홍주성지의 뜰 | 최교성 세례자 요한 <홍주성지 전담 신부> | 2022-05-12 08:35 5월을 다시보자 5월을 다시보자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5월에 태어나 5월에 세상을 떠난 수필가 피천득(1910~2007)의 ‘오월’ 첫 구절이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라고 인생의 정점을 오월로 표현했다.여류시인 노천명(1912~1957)은 ‘푸른 오월’이라는 시에서 ‘라일락 숲에/ 내 젊은 꿈이 나비처럼 앉는 정오(正午)/ 계절의 여왕 오월의 푸른 여신 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조양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22-05-12 08:30 검수완박 전에 국특완박 부터 검수완박 전에 국특완박 부터 요즈음 거대민주당이 검수완박에 올인하고 있는 현상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산적한 민생법안은 제쳐두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 서기전에 일을 마무리하고 문죄인 대통령이 물러나기 전에 개정 법률안을 공포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검수 완박이 문죄인과 이죄명을 위한 방탄법이라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이다.겉으로는 무소불위의 검찰권한을 박탈해 권한을 분산시키는 것이 진정한 검찰개혁이라고 강변하지만 이는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이다. 이보다 더 급하고 중한 일이 없으니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논리인데 그렇게 급하고 중한일을 5년간 뭘하고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2-05-07 08:30 [독자 詩] 미련없는 종점에서 [독자 詩] 미련없는 종점에서 인간만사 새옹지마 천방지축 살아왔네희노애락 양념되여 별별꼴 다겪었지고대광실 살다가도 밑바닥에 떨어졌고 울안속에 갇혔다가 파란하늘 되찾았네허망했던 지난세월 다시올까 두려워라만감이 오락가락 가슴적셔 흐르네중단과 포기는 영결종천이니새희망 새출발 기약함이 어떠랴정성다해 소원하면 하늘에서 도울거야인명은 재천이니 무엇이 두려우랴인과응보 진리따라 명예를 지키리라충과 불의 애국과 배신 사연따라 정해지고먼훗날 거짓없이 역사에 기록되리호사다마 겸손하고 여명을 추스려라공수래 공수거가 예외가 없을테니늦기전에 아낌없이 훨훨털어 나눠주고미련 원망 사악한거 독자 시 | 이상선 <홍주사람 홍암> | 2022-05-07 08:30 “유권자를 우습게 보지 마라” “유권자를 우습게 보지 마라” 선거철만 되면 안그래도 마음 속에 내재 돼 있던 정치혐오는 더 심화된다.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개인적으로 치열한 전쟁을 치르는 중이고, 서로 지역을 위해 일해보겠다는 용기를 가진 이들에게 왜 유권자는 피로를 느끼는 것일까?지금은 경선으로 예비선거를 치르고 있다. 경선은 당내에서 후보자의 능력과 경쟁력 그리고 도덕성을 가리는 한 단계일 뿐이다. 그러나 거대 양당의 경선을 통과하면 마치 당선이라도 된 듯하는 상황이 되기에 경선 통과를 사활을 걸고 하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경선을 바라보는 유권자의 심정은 어떨까? 유권자의 불신은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2-05-05 08:30 삶과 정치, 윤리의 몰락 삶과 정치, 윤리의 몰락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존속 시키는 행위인 동시에 타자와의 관계성을 유지하는 일이다. 숲속에서 자연인처럼 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환경적 요인이 아니라면, 큰 깨달음을 얻으려는 불굴의 의지가 아니라면, 쉽지 않다. 미국의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는 콩코드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한적한 삶의 맛을 《월든》에 그려냈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삶은 2년에 불과했다. 그것은 사람이 자연을 벗 삼아 한적한 삶을 꿈꾸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벗어나 일상을 지속하기란 쉽지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2-05-05 08:30 성삼문 오동나무 성삼문 오동나무 계절이 4월로 바뀌면서 온화한 날씨와 함께 사방에 꽃이 만발하고 여기저기 나무를 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홍성에서는 가로수로 벚나무와 무궁화나무를 주로 볼 수 있다. 벚나무는 대표적인 가로수로 내한성이 강하여 적응성이 강해 관리하기가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어 전국에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 한편 무궁화나무는 추위에 강하며 8월에서 9월까지 꽃을 볼 수 있어 조경용으로 심기도 하고 울타리에도 많이 심는다. 가지가 옆으로 뻗지 않고 위로 자라므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도 않는다. 홍성은 충절의 고 눈꼽재기창 | 한건택 칼럼·독자위원 | 2022-05-04 08:35 창조신화와 인간 창조신화와 인간 창세기부터 메시아, 구원자의 약속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지난주에 창세기 선악과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신의 뜻을 거슬러서 인간은 죽음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리고 낙원에서 쫓겨났는데, 그걸로 결판이 나는 것이 아니다.죽음의 길을 벗어날 수 있기 위해 구세주를 약속한다.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에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인물에 대해 미리 예고한 것이다. 창조신화에서부터. 이스라엘 민족은 수많은 외부의 침탈이 있어왔지만 무너지지 않고 모든 고통과 시련을 이겨낸 가장 큰 원동력이 바로 이 메시아 사상이었다. 역사가 토인비도 언급했듯 홍주성지의 뜰 | 최교성 세례자 요한 <홍주성지 전담 신부> | 2022-05-01 08:30 5월 바지락 그리고 어버이 5월 바지락 그리고 어버이 연두 빛 산자락에 진달래가 불그스레 필 무렵, 이제 5월에 이른다. 우리 고장에서 이 즈음이면 바닷가 뻘로부터 올라온 제철 바지락이 오일장 어물전에 대박 인기가 있다. 바지락 조개가 제철이다. 어릴 적에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이 제철 바지락에 나는 언제부터인가 완전 매료돼 있다. 아내가 팔을 걷어 부치고 제철 바지락에 고추를 송송 쓸어 넣어 보글보글 끓여준 바지락탕은 그야말로 감동이다. 뽀얗게 우러난 우유빛 국물은 우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호호 불면서 살집이 도톰한 바지락을 까먹는 쏠솔한 재미와 국물을 시원하게 들이킬 때 저절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최윤종 칼럼·독자위원 | 2022-04-29 08:31 창조의 신화 창조의 신화 신화에는 수많은 상징들이 사용된다. 그리고 상징체계를 갖는다. 예컨데 물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 물은 생명수, 정화, 씻음 등의 심볼을 담고 있다. 인류가 모여서 담합하고 그렇게 생각하자고 결의한 적도 없지만, 모든 인간 안에는 그러한 상징체계를 선험적으로 갖고 있다.우리 민족도 신에게 기도할 때, 정화수를 놓고 기도를 했다. 기독교는 세례 때, 물을 사용한다. 이렇게 물은 무엇이든지 깨끗이 하고 씻는 정화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또한 물은 생명을 준다. 음식을 못 섭취해도 물만 먹어도 한 달을 버티기도 한다. 이런 상징 홍주성지의 뜰 | 최교성 세례자 요한 <홍주성지 전담 신부> | 2022-04-23 08: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