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장님! 이장님! 우리이장님! 이장님! 이장님! 우리이장님! 구항면(면장 황성순)은 지난 3일까지 23개 마을총회를 모두 마쳤으며, 이중 황곡마을 등 3개 마을 이장이 새로 선임됐다. 지난 12일 구항면은 이장회의를 개최해 신임이장 3명과 연임이장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퇴임 이장 3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곡마을 반장을 20여년간 맡아온 한원식(66) 신임 이장은 "그간 반장으로 오랜기간 재직했지만 이장은 처음이라 책임감이 막중하게 다가왔다"며 "요즘 구제역으로 인해 모든 농가가 예민한 시기인 만큼 구제역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항면 황성순 면장은 "정확한 마을관련규정에 따라 마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정축산군의 명예를 지키며 구제역을 막기 위해 마을 모두 힘을 합쳐 자체방역에 힘써달라"며 "축산농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1-01-15 12:58 맹추위 속, 사랑의 온도는 '쭉쭉'올라 맹추위 속, 사랑의 온도는 '쭉쭉'올라 홍성군청 직원들이 군청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지난 10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약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헌혈에 참가한 군관계자는 "작은 노력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더불어 직원들의 공가를 인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의)은 지난 5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홍성중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헌혈행사로 직원들의 소중한 헌혈과 헌혈증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1-01-15 12:56 미래 이끌어갈 2011 홍성 영재 홍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이동의)에서는 지난 12일, 201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를 선발했다. 지역내 초․중학교 7개교의 영재학급 수료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초등수학반․과학반, 중등수학반․과학반으로 나눠 각각 20명씩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관찰 추천에 의한 우선 선발 지역으로 선정된 교육지원청은 지난해까지는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하는 영재성 검사와 학문적성검사로 영재를 선발하였으나 이러한 선발방식이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우려를 낳고 있어 선발 방식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영재학급 출신 학생을 추천받아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상황중심 관찰․추천과 면담 등에 의한 GED 시스템을 도입,우수 학생들을 선발했다. 오는 20일, 16명의 강사요원들과 새 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계획 중인 영재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1-01-15 12:53 좌절의 끝자락에서 피어난 꿈과 희망 좌절의 끝자락에서 피어난 꿈과 희망 체급심사 및 세계선수권 출전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홍성군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김정아 선수가 주위의 도움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석환)는 지난 11일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뜻밖의 어려움으로 선수생활에 위기를 맞았던 김정아 선수에게 국제대회 출전 후원금 430만원을 전달했다.김정아 선수는 지난 2006년 충청남도 대표선수로 선발된 이후 2009년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장애인 휠체어 펜싱대회 2관왕과 MVP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2010년 홍주문화상(체육부문)수상 및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하지만 주위의 기대와 격려를 한 몸에 받았던 김 선수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해 참가했던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경기대회에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1-01-15 09:48 문화예술 나눔 실천하는 홍성예총 되겠다 문화예술 나눔 실천하는 홍성예총 되겠다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적 향기와 예술미가 넘치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군지회(이하 홍성예총)는 지난 1999년 4월 3일 창립돼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홍성예총은 미술․사진작가․국악․연예인․문인․음악․연극협회 등 7개 지부 3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의 예술문화 창달과 회원단체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고 상호 창작활동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달 26일 새 둥지를 마련하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한 홍성예총 오정자 지회장을 만나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신년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오 지회장은 "지난 한 해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1년, 홍성예총 산하 7개 단체 예술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내 지역민과 함께하고 공유하는 문화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1-01-15 09:20 "또 다른 열정의 불꽃을 태우리라" "또 다른 열정의 불꽃을 태우리라" 정동구(鄭東求)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의 인터뷰는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실에서 가졌다. 4층에 자리한 사무실은 12월 말 오후의 석양과 함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이 대각선으로 내려다 보여서 아름다움을 연출했고, 아담한 방안은 각종 패로 체육인의 공간임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늦었지만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서 역점추진사업은 "유일한 운동선수출신 체육관련 기관장으로 2010년 2월 8일 취임하였습니다. 평생 해오던 일을 계속하게 되어서 대단히 행복합니다. 재단의 설립목적에 맞게 체육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도자 육성이 중요합니다. 바른 지도자의 육성이야말로 체육인재를 키우는 지름길이지요. 선수출신 지도자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어학연수와 외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전만수(본지위원장) | 2011-01-07 11:51 초심 잃지 않고 협회 활성화 최선 다할 것 초심 잃지 않고 협회 활성화 최선 다할 것 지난 4일, 홍성읍 경성회관에서 농구협회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홍성군농구협회회장 이ㆍ취임식이 열렸다. 협회와 홍성군 농구저변 확대를 위해 애쓴 양의진 이임회장과 더불어 회원들에게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 수여가 함께 이뤄졌다. 2년동안 농구협회를 이끌어온 제5대 양의진 이임회장은 "농구의 볼모지 홍성에서 후배양성을 위한 역대회장들의 큰 기여와 어려움을 깨달았다"며 "전국 으뜸가는 농구협회가 되도록 신임회장이 훌륭히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이임사를 전했다. 제6대 강성현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농구협회 발전에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농구협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농구동아리 활성화와 도민체전 농구종목채택 등 농구저변확대를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1-01-07 11:46 한전사회봉사단 지역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 한전사회봉사단 지역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 한전사회봉사단(단장 이민하ㆍ한전 홍성지점)은 겨울 한파가 극성을 부리는 지난 28일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봉사단은 소독기 및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제품을 전달한 후, 레크레이션 및 간식을 제공,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민하 지점장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다.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1-01-07 11:45 납세자 권익보호ㆍ편의개선 최선 납세자 권익보호ㆍ편의개선 최선 홍성세무서 제39대 김상수 세무서장이 취임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배재고를 졸업 한 후 1973년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서장은 대전세무서 총무과장, 마포세무서 조사2과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및 납세지원국 법무과, 국세청 납세홍보과 등 조세관련 핵심 부서를 거쳐 이번 홍성세무서장에 취임하게 됐다. 김 신임서장은 "엄정한 세법집행, 국세행정의 고객인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납세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 신임서장은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진정으로 신뢰받는 선진일류 세무서로 자리매김해나가자"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세무공무원으로서의 청렴성이라는 기본적 소양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본연의 책무에 충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선배는 모범을 보이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1-01-07 11:45 이병환 씨, 사랑의 쌀 홍성읍 10가구에 전달 이병환 씨, 사랑의 쌀 홍성읍 10가구에 전달 지난 3일 눈이 가득 쌓인 홍성읍 내법리 법수마을에는 추운 날씨에 쌀가마니를 어깨에 짊어지고 눈길 속을 헤치며 어디론가 배달하는 이병환(55) 씨가 있었다. 15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왔다는 이병환 씨는 "정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보호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다"며 "이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되고자 시작했다"고 말을 꺼낸 이병환 씨는 다시 쌀을 짊어지고 이동했다. 컨테이너 박스로 이루어진 조립식 집에 도착한 이 씨는 "아저씨 저 왔유, 식사 꼭 챙겨드시쥬"라며 쌀과 함께 따뜻한 안부를 전한 이 씨는 잠시 숨을 골랐다. 편하게 단체나 군에 기부하지, 뭐하러 추운데 일일이 전달하는 이유가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씨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내가 도움을 주는게 맞는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1-01-07 11:44 활기찬 농어촌 건설, 신뢰받는 홍성지사 되겠다 활기찬 농어촌 건설, 신뢰받는 홍성지사 되겠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제7대 진광재(53) 지사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진광재 신임 지사장은 "앞으로의 농어촌은 도시민과 농어민이 함께해야 할 공간이며 농어촌의 발전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 공사가 농어민의 현장 접점에 있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활기찬 농어촌 건설과 농어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통한 신뢰받는 홍성지사를 만드는데 지사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친절, 공정, 신속, 정확한 업무수행을 통한 농어민 서비스 강화 및 농어민에게 신뢰를 받는 지사구현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 해달라"고 주문했다. 진광재 신임 지사장은 예산 출신으로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1977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1-01-07 11:43 군민에게 신뢰받는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 군민에게 신뢰받는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 "도청이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홍성군부군수에 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을 역임한 송진호(58) 부군수가 취임했다. 지난 3일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송 부군수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제한 뒤 올바른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에 헌신하는 모습과 서로의 화합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부군수는 공직내부의 신뢰가 없다면 군민에게도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공직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가는 공직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송 부군수는 "홍성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큰 힘을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1-01-07 11:41 새해 소망 빌어 희망찬 홍성으로 발돋움 하자! <신년 기획>새해 소망 빌어 희망찬 홍성으로 발돋움 하자! 신묘년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군민들의 풋풋한 새해 소망을 들어보고 ‘힘찬 도약! 희망 홍성!’ 이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출발한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바램을 들어봤다. 유행준(농협·46) 희망차고 밝은 비전제시! 살기 좋은 홍성으로 거듭나길! 앞으로 농축산업의 더 나은 발전위해 농협이 이바지하는 한 해가 되고 가족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새해 홍성군이 내포시와 연계한 희망차고 밝은 비전제시로 모두가 살기 좋은 홍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장광현(교사·47)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 미래 역군으로 자라나길!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에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1-01-01 10:13 '힘찬 도약'의 발판 '희망 둥지' '힘찬 도약'의 발판 '희망 둥지' 홍성군 공직문화의 새로운 본보기 조성을 위해 도약의 발판이 될 따뜻한 둥지가 마련됐다. 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순광)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군청 민원실건물 3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김석환 군수와 김원진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군청 공직자들은 지난 1월 28일 노조카페를 개설하며 노조설립 준비를 시작한 이래 11개월 만에 조합사무실을 갖게 됐다. 김석환 군수는 "민선5기 군정과 함께 제1대 홍성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상생 협력하는 가운데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당부했다. 이순광 노조위원장은 "'기본', '화합', '소통'을 기본으로 공직사회를 개혁 하겠다"며 "공무원들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참 봉사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1-01-01 09:34 사랑 나눔 '떡국 떡'이 최고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지난달 지역사랑기금으로 관내 초등학교 3개교에 쌀 20kg짜리 34포를 지원해 결식아동들에게 전달, 주부대학총동창회는 떡국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20kg 20포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홍성농협은 겨울철 회관에 모여 하루를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38개 영농회 총 16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으며 홍성농협 임직원들이 십시 일반 모아서 마련한 성금 242만원을 홍성읍에 전달했다.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1-01-01 09:32 나눔 실천하기 위해 적금 드는 젊은 총각 나눔 실천하기 위해 적금 드는 젊은 총각 하얀 눈이 끊임없이 내려 소복히 쌓인 늦은 오후, 홍성중학교 교장실에서는 쑥쓰러운 듯 흰 봉투를 내미는 수줍은 손길이 있었다. 홍성교도소에 재직하는 조영완(32) 교도관이 학교를 찾은 이유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년간 정성스레 모은 240여만원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조 교도관은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두 명의 학생을 위해 급식비를 대신 내주고 학교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구입비 등 240만원을 전달했다. 아무런 연고도, 누구의 소개도 없이 혼자 남몰래 나눔을 실천하는 조 교도관의 모습에 임도순 교장은 감동적이면서도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고 한다. 임 교장은 "물질 만능주의로 점점 삭막해져 가는 요즘, 조영완 씨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었다"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기부금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1-01-01 09:28 기약 없는 시한부 삶, 좌절 없이 희망 싣고 달린다 기약 없는 시한부 삶, 좌절 없이 희망 싣고 달린다 "내게 주어진 삶, 기약 없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 놓지 않고 아낌없이 충실히 살다 가고 싶다."15년간 무사고로 개인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유세종(61) 씨의 말투와 몸놀림만으로는 폐암에 걸린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유 씨는 젊은 시절 대한통운에서 근무하며 25세때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두고 나름대로의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갔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 결혼 10년만에 교통사고로 부인과 사별한 유 씨의 험난한 인생은 그렇게 시작됐다. 당시 어린 3남매를 돌보며 당뇨와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의 병수발을 하느라 유 씨는 자신의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17년 전,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온 유 씨는 지금의 부인과 재혼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 수 있다는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12-31 14:23 "화합과 신의, 창의의 시대가 왔습니다" "화합과 신의, 창의의 시대가 왔습니다" 박종성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 상임대표와의 인터뷰는 서울 여의도 옛 한나라당사 5층에 자리하고 있는 (사)한국정신보건가족협회중앙회 사무실에서 이루어 졌다. 소박하게 꾸려진 그의 사무실은 평안함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박종성 회장은 대한정신가족협회 대전지부장을 거쳐 현재 중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1월에 장애인단체의 사령탑인 장총 제6대 상임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이전투구(泥田鬪狗)는 오리지널 우리나라의 4자 성어 입니다." 정도전이 이방원의 회유를 거부하고 방원 손에 죽으면서 일갈한 말이란다. "진흙투성이 속에서 개처럼 싸운다"는 뜻을 '왕자의 난'에 빗댄 말로 정도전의 죽음이 태조 이성계로 하여금 '함흥차사(咸興差使)'의 고사를 만들어 내게 된 주요 요인이 되었다는 설명도 덧 붙였다. 질 내 고향은 홍성, 출향인 | 전만수(본지자문위원장) | 2010-12-24 14:50 신명나는 국악, 그 대향연 속으로 신명나는 국악, 그 대향연 속으로 (사)한국국악협회홍성군지부가 주최․주관한 '제6회 어려운 이웃돕기 국악한마당'이 지난 16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악동호인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국악한마당 잔치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며 군민화합과 우리지역 국악이 한 단계 발전하고자 마련됐다. 황선경 홍성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 에서 이번 공연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공연을 계기로 우리 지역 전통문화예술 창달에 항상 노력 하며 발전하는 국악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원하고 흥겨운 대취타 무대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비나리, 삼도사물놀이, 모듬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0-12-24 14:45 죽음도 삶의 한 과정일 뿐이다 죽음도 삶의 한 과정일 뿐이다 "길거리에 피어있던 장미 한송이가 누군가에 의해 꺽인 채 꽃병에 담겨 일주일을 산다면 장미에게 있어 일주일의 삶은 어떤 의미일까?"예술공간 MOM(대표 정흥채)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12-24 14:4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