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지역 6개 시군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2010 내포권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달 31일 홍주문화체육센터 외 보조경기장, 홍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홍성군생활체육회와 홍성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개(홍성, 예산, 보령, 서산, 당진, 태안) 시ㆍ군의 66개 팀으로 구성된 생활체육인 930여명이 참가해 6개 종목(게이트볼, 축구, 족구, 테니스 배구, 탁구)에 대한 시ㆍ군대항전으로 친선경기를 펼쳤다. 또한 개회식 후 경품추첨행사를 마련해 참가한 선수들에게 대형 TV와 자전거, 전기밥솥,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군생활체육회 김기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건강유지와 여가 활용, 조화로운 인간관계 형성을 돕는 유익한 생활운동"이라며 "충남내
사람들 | 이은주 기자 | 2010-11-05 13:27
합기도의 '합기(合氣)'란 기(氣)를 모은다는 뜻이다. 합기도는 평소 호흡법을 통해 기를 모아 자신의 방어에 쓰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잘 단련된 합기도인의 신체는 가공할 무기가 된다. 먼저 마음을 바르게 하지 않고 합기도의 기술만을 연마하면 어린아이나 강도가 총칼을 든 것처럼 위험하다. 기술을 익히기 전에 명상을 통해 산처럼 중후하고 물처럼 포용력 있는 심신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 합기도의 기술은 권술, 족술, 낙법, 체술, 방권술, 방족술, 방투술, 방검술, 품세 등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단, 중, 장봉, 창, 검 등 정식 군대 병기는 물론 돌이나 작대기, 주머니칼, 수건, 노끈 등 일상생활 주위의 흔한 물건도 무기로 이용된다. 이처럼 합기도의 기술은 무려 3872수에 달할 만큼 무궁무진하기 때
사람들 | 이은성 기자 | 2010-10-29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