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혼한 배우자의 노령연금을 나눠 받을 수 있나요? 이혼한 배우자의 노령연금을 나눠 받을 수 있나요? 예, 이를 분할연금이라 하는데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받으실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 수급권자와의 국민연금 가입기간 중의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이고, 본인이 62세(‘53년생 이후부터는 출생연도별로 61~65세) 이상이며, 노령연금 수급권자인 배우자와 이혼하였거나 이혼 후에 배우자가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한 경우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2016년 12월 30일 부터는 이혼한 배우자와 혼인기간 중 가입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 이혼일로부터 3년 이내 공단에 분할연금을 미리 청구(분할연금 선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생활상식 | 홍주일보 | 2021-11-08 08:30 하얀 겨울 앞에 까만 연탄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하얀 겨울 앞에 까만 연탄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광천의 우리말 지명인 ‘너른내’처럼 이번 활동이 사방으로 힘차게 뻗어나가길아직도 연탄으로 겨울나는 가정 많아… 어려운 이웃 위해 연탄 배달하는 동문행사 1946년 개교해 지금까지 1만 4000여 명 졸업생 배출 명문중학교 자긍심파란 지붕을 가진 2층짜리 주택 입구에 들어서자 밤 굽는 냄새가 가득했다. 1층에 마련된 별채에 들어오는 사람들마다 ‘타닥’ 소리를 내는 군밤을 보며 한마디씩 거들었다. “이거 그만 구워야 되는 거 아녀?”“그거 끄라니까 왜 자꾸 불을 키는겨.”“제가 킨 거 아녀유~.”잠시 후 껍질이 잘 벗겨진 노란 군밤이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1-11-07 08:39 “수양 위해 쌓은 돌탑… 모두에게 좋은 의미되길” “수양 위해 쌓은 돌탑… 모두에게 좋은 의미되길” 이름과 상관없이 각자 소중한 의미로 기억됐으면무겁게는 80㎏ 암석, 7년간 지게로 날라 쌓은 탑마음 수양으로 진행하는 행위… 종교적 고행 같아 광천 오서산 자락에 자리한 정암사에서 1600계단을 올라 정상에 닿으면 커다란 돌탑 2개가 나타난다. 그 중 먼저 완성된 돌탑은 높이 5m, 직경 2.5m가량이고, 다른 하나는 이제 막 짓기 시작했다. 이 돌탑들을 쌓고 있는 복성규(59) 씨는 지난달 24일 이중 한 돌탑의 완성을 기념하고자 지인들과 함께 떡과 막걸리, 과일 등을 나누며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우연히 오서산을 찾은 등 이웃이야기 | 윤신영 기자 | 2021-11-06 08:38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지난달 27일 홍성군 노인회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건강대축제를 개최했다.조화원 지회장은 “노인의 날은 노인들의 최대의 명절로 건강대축제를 개최를 통해 노인들의 권익을 찾아 왔다”며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 개최돼 아쉽지만 모범 노인들을 표창하고 위로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앙 업무추진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노인지원재단의 일자리사업평가에서 우수상, 도지사상을 받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석환 기관·단체 | 윤신영 기자 | 2021-11-06 08:32 금융업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 공급 금융업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 공급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새마을금고와 홍성신용협동조합에서 시니어금융업무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노인일자리 시니어금융업무지원은 만 60세 이상의 참여자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된 업무는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등 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ATM 사용법 안내와 통장정리 등을 지원한다.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는 시니어금융업무지원 운용의 필요성을 느껴 지난 2월에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이번달 홍성신협까지 확대 지원해 19명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신협 기관·단체 | 윤신영 기자 | 2021-11-03 08:30 나비의 뜰에서 나비의 뜰에서 추석이 지나면서 가을은 한층 깊어졌다. 하늘은 맑고 높고 들판은 찬란한 빛으로 출렁거린다. 길가의 분홍 코스모스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드높이고 작년에 피었던 메리골드는 올해도 피어 황금빛으로 빛난다. 여름에는 봉숭아, 채송화, 나팔꽃이 뜨거운 태양 아래 피어 있었다. 요즘 봉숭아, 채송화, 나팔꽃은 색채도 다양한데 은은하여 마음을 애잔하게 하였다. 이제 가을이 되니 쑥부쟁이, 과꽃, 맨드라미가 합세하여 우리 집 작은 화단은 형형색색 화려하고 곱다. 지난봄에는 해묵은 풀들을 뽑아내고 그 자리에 꽃을 심었다. 풀뿌리는 깊었고 풀의 자리 행복해지는 그림그리기 | 전만성 <미술작가> | 2021-11-02 08:30 내 집 마련 꿈꾸는 이정민 주무관 내 집 마련 꿈꾸는 이정민 주무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홍성군, 여전히 홍성에 계속 남아 정착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들도 많음을 알리고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홍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청춘불패 | 황희재 기자 | 2021-10-31 08:33 얼큰하고 깊은 국물에 시원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 얼큰하고 깊은 국물에 시원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 한때는 홍성의 압구정동이라 불릴 만큼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북적거렸던 월산상가가 올가을부터 ‘월산 달빛 음식문화 특화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월산상가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면서 홍주신문과 충남미디어포럼이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고자 한다.‘황제민물매운탕’ 최승숙 대표자연산 재료만 사용, 인공조미료 금지매운탕, 어죽, 튀김 등 다양한 메뉴 겸비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겨울철 든든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지만 강장식품으로 사랑 받는 메기, 빠가사리, 잡고기 이웃이야기 | 최선경 <충남미디어포럼 의장> | 2021-10-30 08:38 “진인사대천명,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진인사대천명,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시 전환으로 인한 농어촌특례입학 전형 혜택 상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비대면 수업 확대로 인한 학습격차 심화 등 홍성군을 둘러싼 수많은 교육 이슈들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까지 20여 일 남은 상황. 홍성의 입시 전문가로 꼽히는 오동녕 갈산고등학교 교사에게 얼마 남지 않은 수능과 홍성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수능당일 일정에 맞춰진 생활 리듬 만드는 것 중요”“비대면 수업 확대로 인한 공감능력 저하 우려된다”“인프라 변화 없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문제다”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1-10-30 08:33 민주평통, 제20기 1차 운영위원회 개최 민주평통, 제20기 1차 운영위원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회장 오석범)는 지난 13일 홍주성역사관에서 제20기 운영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평화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기관·단체 | 윤신영 기자 | 2021-10-24 08:37 홍성읍남성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소방활동 실시 홍성읍남성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소방활동 실시 홍성읍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박성완)는 지난 17일 홍성읍 소향리와 월산리 일원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마을담당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소향1구 마을에서 한 주민이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요청에 마을담당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던 대원들은 소방서와 협조해 벌집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기관·단체 | 한기원 기자 | 2021-10-23 08:38 오늘도 아름답게 “어르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아름답게 “어르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노인은 뒤에 오는 이들을 위해 발자국을 남기는 존재” 60대 퇴직자, 은퇴자도 포용할 수 있는 복지관 지향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 하는 노인이었다. 노인은 84일 동안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었다.’1953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노인과 바다’는 이렇듯 노인의 쓸쓸하고 암울한 상황을 묘사하며 시작된다. 만약 노인이 84일 동안 고기잡이가 아닌 다른 것을 했다면 어땠을까. 서예나 캘리그라피 혹은 드럼이나 통기타를 배웠다면 무엇이 달라졌을까. 아마 뼈만 앙상하게 남은 거대한 청새치를 잡아오진 못했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1-10-23 08:30 2021년 충남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 개최 2021년 충남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 개최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은 지난 15일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다음 세대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충남권역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열었다.이번 정책대회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충남권역 교육지원센터(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홍주일보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기조강연, 개회사, 축사, 정책제안·선정 순으로 진행됐고 도내 15개 수행기관 실무자들과 선배시민이 ZOOM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정책대회에 홍성에 살다 | 황희재 기자 | 2021-10-19 13:00 〈초가마을〉 〈초가마을〉 임문자 어르신이 스케치북을 두 권 가져오셨습니다. 한 권은 임문자 어르신 것이고 또 한 권은 염정숙 어르신 거라고 하십니다. ‘염정숙’이라는 이름이 반가웠습니다. 지난봄에 그림방에 오셔서 그림을 그리다가 일이 바빠 못 나오시게 된 어르신입니다. 일을 맞춰 놓아 나올 수가 없으니 그동안 그린 스케치북을 임문자 어르신이 가져오신 것입니다. 남문동은 지금도 오늘은 이 집, 내일은 저 집, 돌아가며 서로 도와 일을 하는 품앗이 풍습이 있나 봅니다. 염정숙 어르신은 풍경화를 즐겨 그리십니다. 다른 할머니들이 꽃을 그리실 때 나무 여러 그루를 행복해지는 그림그리기 | 전만성 <미술작가> | 2021-10-19 08:30 심장초음파 검사비 지원 확대 9월부터 부담금 절반 이하로 심장초음파 검사비 지원 확대 9월부터 부담금 절반 이하로 Q> 건강보험에서 심장 초음파 검사도 지원해주나요?A>올해 9월부터 심장 초음파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 됩니다. 일반 초음파 검사를 상급종합병원에서 하면 평균비용이 24만 원이었으나, 9월부터는 입원 시 2만 9720원, 외래 시 8만 9100원으로 절반 이하로 낮아집니다.Q> 구체적으로 적용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A>크게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진료 의사의 의학적인 판단에 따라 심장질환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우 최대 연1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횟수를 초과할 땐 환자가 비용의 8 생활상식 | 홍주일보 | 2021-10-18 08:30 조리교사 꿈꾸는 청년 김성민 조리교사 꿈꾸는 청년 김성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홍성군, 여전히 홍성에 계속 남아 정착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들도 많음을 알리고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홍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청춘불패 | 황희재 기자 | 2021-10-17 08:35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첫발 내디뎌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첫발 내디뎌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협의회장 오석범)가 지난 6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첫발을 내디뎠다.제20기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6일 오석범 제20기 홍성군협의회장, 김석환 홍성군수, 오배근 제19기 수석부회장과 제20기 자문위원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출범식 및 2021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행사는 총 2부로 편성돼 1부는 △내빈 소개 △개회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자문회의 기 전달 △수석부회장 이임사 △협의회장 취임사 △충남 기관·단체 | 윤신영 기자 | 2021-10-16 11:39 지방 적고 담백한 염소고기, 항산화 효과 높아 지방 적고 담백한 염소고기, 항산화 효과 높아 한때는 홍성의 압구정동이라 불릴 만큼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북적거렸던 월산상가가 올가을부터 ‘월산 달빛 음식문화 특화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월산상가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면서 홍주신문과 충남미디어포럼이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고자 한다.우리나라에는 염소고기를 먹어보지 못했다는 사람이 제법 많다. 국내에서는 흑염소 고기가 육류 자체로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한약재와 섞어 고아 먹는 건강 보조식품으로 인기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흑염소는 보약재로 많이 이용돼 왔으나 최근 들어 일반 요리로도 점차 영역을 넓혀 가며 보양을 이웃이야기 | 최선경 <충남미디어포럼 의장> | 2021-10-16 08:36 “청년들이 신나게 살 수 있는 홍성을 만들고 싶어요” “청년들이 신나게 살 수 있는 홍성을 만들고 싶어요” 생산과 판매가 아닌 사람들과 함께하겠다는 새로운 소명 고향 후배들 홍성으로 이주시켜, “홍성은 살기 좋은 곳” 공유와 나눔, 기획과 운영은 이한얼 대표가 누구인지 잘 말해주는 핵심 키워드다. 지난 2008년 청운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홍성에 정착한 이 대표는 올해 홍성 청년들의 집합소로 불리는 ‘홍성청년들 잇슈’의 대표를 맡았다.경기도 안양 출신인 이 대표는 수도권보다 오히려 이 곳 홍성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고 말한다. “고향인 안양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봤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1-10-16 08:33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전방위 해결사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전방위 해결사 지난 1979년부터 2018년까지 만 39년의 공직 경험, 투철한 직업 정신‘거기서 상담하면 답이 나온다’는 평을 듣는 사무소 만들기 위해 노력 1979년 10월 26일 밤. 광천읍사무소로 전화통신문, 일명 ‘전통문’이 도착했다. 박정희 前대통령이 서거했다는 통신문이었다. “대통령 각하께서 서거하셨습니다. 대통령 각하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전통문을 받은 직원은 당시 광천읍사무소 숙직실에서 당직 근무를 서고 있던 3개월 차 신입 공무원 노완호였다.40여 년 전인 1979년 7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노완호는 만 39년을 근무하고 지난 2 이웃이야기 | 황희재 기자 | 2021-10-09 08: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