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꽁치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꽁치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꽁치 꽁치는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값이 싸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게 애용되는 생선이다. 단백질이 우수한 식품으로 작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이 맛이 있다. 주둥이 주변이 노란빛을 띠고 있으면 기름이 잘 오른 것이다. 꽁치는 내장을 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 소금을 뿌려 팩에 담아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한다. 구이나 조림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비타민 B12가 풍부한 꽁치는 산성 식품이라 깻잎 등 알카리성 식품에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맞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9-01-31 09:04 [리빙정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최고의 방법은 역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스크 착용이 되겠지만, 이미 체내에 침투해버린 미세먼지는 속수무책이다. 이럴 때 미세먼지에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먼저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물은 혈액 속 수분 농도를 늘려 중금속 농도를 낮춰줄 수 있기 때문이다.녹차, 옥수수차, 둥글레차 등 다양하게 차로 섭취해도 좋다.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의 해조류도 좋다. 미역에 있는 칼륨 성분은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미나리나 마늘 등도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9-01-27 09:13 접시닦이에서 시작해 교수가 되기까지 접시닦이에서 시작해 교수가 되기까지 500원 들고 무작정 상경… 명동 코스모폴리탄 접시닦이 시작방송통신고등학교 다니며 학업… 관광학 박사에서 교수까지2002년 조리명장 선정돼… 전국에서 5명, 홍성군에서는 유일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일을 하더라도 어떤 이는 최고 장인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이는 그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최고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기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그만의 노력이 숨어있다.시골에서 농부로 살기를 거부한 한 소년은 부모에게 받은 500원으로 무작정 상경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간 시골 소년은 생활의 최전선에서 공부하고 돈을 벌었다. 그 소년은 이제 다음 달 명예롭게 교수로 퇴임을 앞두고 있다.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이상정 교수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9-01-27 09:02 옹기종기 모여 신나게 노는 마을어르신들 옹기종기 모여 신나게 노는 마을어르신들 구항면 남산리는 동쪽으로 갈산면 동산리와 남산천을 경계로 연결돼 있는데 동산리 남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남산리로 불렸다는 이야기와 마을 남쪽으로 산이 있다고 해서 남산리로 불린다는 말이 전해진다. 동북쪽으로는 공리, 갈산면 동산리와 경계며 남쪽은 장양리, 서쪽은 결성면 형산리, 북쪽은 쌍천리와 맞닿아 있어 구항면, 갈산면, 결성면의 3개면과 경계를 이룬다. 은하면 대율리와 태봉리의 경계를 이룬 산능성이 장양리를 거쳐 마을의 서쪽산 능선으로 결성면 형산리와 쌍천리를 경계로 산줄기가 끝나며 동쪽은 화룡천의 상류인 남산천으로 공리와 동산리로 경계가 되고 있다.남산마을(이장 이병도)에 가장 먼저 터를 잡은 이들은 신평이씨와 안평이씨가 약 500여 년 동안 세거하고 있다. 마을에는 신평이씨 중 시조인 이지화 마을신문 | 김옥선 기자 | 2019-01-26 09:10 매콤하고 달달한 즉석떡볶이의 맛에 빠지다 매콤하고 달달한 즉석떡볶이의 맛에 빠지다 초등학교 때 일이다. 용돈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절,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은 늘 군것질거리에 대한 욕구로 가득했다. 주머니에 돈은 없고 그저 친구들이 먹는 모습을 흘끔거리며 지나가고는 했다. 남 먹는 거 보면서 침 흘리는 일만큼 찌질한 일도 없다. 대신 집에 가면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카스테라와 우유, 노랗게 익은 고구마 등 건강한 간식을 먹었다. 물론 그 덕분에 지금까지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 건강한 몸이 됐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고 용돈을 받기 시작하자 분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났다. 친구들과 어울려 신당동으로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다니는 일이 가장 즐거운 일이 되고 말았다. 가스불에서 자글자글 끓어가는 단잔단짠 떡볶이는 여고생에게는 그야말로 마성의 음식이었다. 어쩌면 떡볶이는 맛으로 먹는 음식이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9-01-26 09:04 주민 스승삼아 마을과 함께 농장을 키우다 주민 스승삼아 마을과 함께 농장을 키우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누에를 길러왔다. 우리나라 잠업은 제2차 세계대전과 광복 후의 정국혼란 및 6·25전쟁으로 인해 쇠퇴하다가 1953년부터 강력한 장려시책으로 뽕밭 면적이 늘었으나 고치생산량은 늘지 않았다. 이후 5·16군사정부의 경제개발5개년계획과 1962년을 기점으로 하는 제1차 잠업 증산5개년계획으로 성과를 거두었고, 1967년부터 1971년까지 제2차 잠업 증산5개년계획을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1972년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넘었다. 1980년에는 2억44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고, 1985년에는 2억560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잠업은 농가의 부업으로 단순한 옷감 생산의 단계를 넘어 외화획득의 주요산업으로 육성, 발전하게 돼 잠업 양가의 소득 증대와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지만 홍성별의별농장 | 김옥선 기자 | 2019-01-25 09:03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도미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도미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도미 도미는 1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로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도 좋다. 몸은 둥글고 납작하며 몸빛은 황색, 홍색, 회색 등이다. 도미는 비늘을 긁고 내장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랩을 씌워 냉동 보관한다.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도미껍질에는 비타민 B2가 많다. 찜, 구이, 조림, 스테이크 등 요리에 쓰인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9-01-24 09:04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 향 가득 퍼지는 주봉마을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 향 가득 퍼지는 주봉마을 홍북읍 산수리는 예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산수가 수려하다 해 산수동(山水洞)이라 불린다. 마을 앞으로 삽교천의 큰 내가 흐르고 있어 용산리로 건너가려면 예전에는 나루를 이용하고는 했다. 갈미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건널 수 있었는데 물 건너 사람들이 주로 이용했다고 한다. 나루터를 이용하는 사람은 1년에 벼 1말, 보리 1말을 사공에게 내며 간혹 나루를 이용하는 사람은 그때마다 돈을 조금씩 냈다.냇물이 지나는 양쪽으로 산수리 평야가 발달되어 있는데 이를 산수리 평야라 부른다. 일제 강점기 신축년에 가뭄이 몹시 들어 그 해에는 벼를 먹은 집이 없었다고 한다. 저수시설이 좋지 않았던 시절이어 비가 와도 저장 능력이 없어 수시로 가뭄을 경험해야 했다. 이후 예당 저수지의 물이 보급되면서 그 후로 생활이 마을신문 | 김옥선 기자 | 2019-01-20 09:15 [리빙정보] 화이트푸드로 면역력을 강화하자! [리빙정보] 화이트푸드로 면역력을 강화하자!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흰색 식품인 화이트푸드는 베이지와 흰색 사이에 있는 배, 복숭아, 도라지, 콩나물, 무, 양파, 마늘, 버섯, 인삼 등을 말한다.흰색을 만드는 안토크산틴 색소는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며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방출시키고 균과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도 강화시킨다. 항암식품 중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식품이 마늘이다.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뽑은 항암식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항산화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마늘의 알리신은 마늘 속에 있는 알리인이 알리나아제 효소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화된 성분이다.하얗게 꽃 피는 젊음을 일컫는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을 가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9-01-20 09:14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손만두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손만두 매년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는 음식이 떡국과 만두다. 한 살 더 먹기 싫어 떡국을 안 먹는다고 투정부려봤자 어차피 나이는 먹게 되어 있다. 그러니 음식 가지고 투정 부리는 일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떡국이냐 만둣국이냐를 놓고 고민한다면 당연히 떡만둣국이다. 떡국만 먹기에는 심심하고 만두만 먹기에는 텁텁하니 두 가지를 더하면 이보다 더 환상적인 궁합의 음식을 만나기도 쉽지 않다. 문제는 만두다. 만두를 만드는 일은 손이 많이 간다. 만두피와 만두소를 만드는 일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가는 과정이다. 특히 만두소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다지고 물기가 없이 꼭 짜야 하니 손목이 시큰거릴 준비를 단단히 해야만 한다.만두는 아시아권에서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다. 각 나라마다 모양이나 이름은 다르지만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9-01-19 09:16 흙·물·불·영혼이 만들어낸 예술 흙·물·불·영혼이 만들어낸 예술 흔히 도자기를 만드는 일은 흙, 물, 불, 영혼이 만들어낸 예술로 일컬어진다. 임진왜란 때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으로 많이 잡혀갔다고 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을 ‘도자기 전쟁’이라고도 불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1592년 즈음 일본에는 도자기가 없었다고 한다. 음식을 대나무 그릇이나 나뭇잎 등에 담아 먹었는데 우리나라 궁궐에서만 볼 수 있는 청자나 백자 등을 보고 일반 백성들이 사용하던 도자기까지 모두 빼앗아 갔다. 그만큼 우리나라 도자기 기술과 예술적 가치는 남다른 존재감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홍동면 금당리에 소담도예공방을 운영하는 이영숙 작가는 2014년에 고향으로 내려와 공방을 오픈했다. “공방을 내려고 전국을 3년 정도 돌아다녔다. 고향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고향에 내려오기를 잘 했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9-01-18 09:11 체육활동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한다 체육활동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한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터를 잡은 지 불과 12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12년 만에 자리 잡은 상황에서도 이들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 충남 출신 신의현 선수가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장애를 극복한 사례로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1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지난해 도비와 기금, 자부담(후원금과 고용 장려금)등 총 45억 7800만 원을 사용했다. 충남도내 단체 중 그 수준이 미약하지만 장애를 가진 체육인들의 마음을 달래기엔 부족해 보이는 수준이다.충남장애인체 기관·단체 | 석정주 기자 | 2019-01-17 11:42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새송이버섯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새송이버섯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새송이버섯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재배되어 나온 것이 새송이버섯이다. 송이버섯만큼의 진한 맛과 향을 내지는 못하지만 그 질감은 비슷하다. 육질이 부드럽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고유의 향기가 뛰어난 것을 구입한다. 새송이버섯은 습기를 제거하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각종 요리에 넣어 조리하여 먹는다. 구이나 전, 찌개에 주로 사용한다. 새송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버섯의 식이섬유가 소고기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9-01-17 09:21 [리빙정보] 커피 대신 마시면 좋은 차 [리빙정보] 커피 대신 마시면 좋은 차 이제 커피는 우리 생활에 빠지지 않는 음료 중 하나가 됐다. 아침에 한 잔, 점심 먹고 나서 한 잔, 오후에 나른해서 한 잔 마시다 보면 하루 서너 잔은 기본으로 마시게 된다. 너무 많이 마시다 보면 위장 장애와 피로감이 더 쌓이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이럴 때 정신을 맑게 해주는 차 종류를 마시는 것도 좋다.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만 자라는 허브로, 이곳 원주민어로 ‘붉은 덤불’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루이보스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레드 티(Red Tea)’라고 불린다. 루이보스는 다른 허브티에 비해 떫은맛이 덜하고 풍미가 부드러워서 물처럼 마시기에 부담이 적다. 항산화성분인 퀘르세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9-01-13 09:12 죽 쒀서 내가 먹자! 죽 쒀서 내가 먹자! 태어나서 처음 독감에 걸렸다. 감기몸살과는 차원이 달랐다. 엄청난 근육통과 고열이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었고 열이 내리는가 싶더니 이내 기침으로 정신이 알딸딸해졌다. 혼자 사니 독감을 퍼트릴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전기요를 켜놓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끙끙 앓자니 처량 맞았다. 독감에 꼭 먹어야 한다는 ㅇㅇ약은 환각 혹은 환청의 부작용으로 먹는 일이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먹어야 했다. 빈속에 약을 털어 넣기는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아 스웨터에 목도리를 칭칭 둘러메고 싱크대 앞에 섰다.어릴 적 몸이 아플 때면 어머니는 하얀 쌀죽을 끓여주고는 했다. 그 때는 그 맛을 몰랐다. 외간장의 쿰쿰한 냄새,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는 쌀을 왜 먹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긴 몸이 아프니 입맛도 없고, 그저 어머니가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9-01-13 09:09 “봉사하면서 배우는 것 더 많아요” “봉사하면서 배우는 것 더 많아요” ‘봉사를 하면서 내가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말하는 여자가 있다. 그 어떤 지원도 없이 자비와 회원들의 노력만으로 일궈내는 봉사활동이다.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충남본부 이난영 본부장은 홍성여고를 졸업하고 외지에서 10년이 조금 넘게 살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홍성으로 돌아온 이 본부장은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했다. “어떤 일을 할까보다는 첫 번째로 생각한 것이 봉사였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내가 가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족의 멘토 역할로 출발했다. 이후 2017년 7월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충남본부를 개설하고 고독사 예방 캠페인, 독거어르신과 독거인 밑반찬 봉사 등을 시작했다. “흔히 독거어르신들만이 밑반찬이나 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9-01-12 09:08 왕도 쉬었다 가는 청정오지, 왕지마을 왕도 쉬었다 가는 청정오지, 왕지마을 홍동면 수란리는 수란마을, 산양마을, 왕지마을 3개 마을로 구성돼 있다. 왕지마을은 왕지울, 왕졸이라고 불리며 ‘왕이 쉬었다 간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조선시대 이성계가 산양마을에 고려시대 충신을 신하로 삼기 위해 삼고초려하기 위해 머물렀던 곳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한다.수란리를 감싸고 있는 구룡산은 아홉 개의 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주민들 이야기에 의하면 아홉 개 산봉우리가 형성된 것은 일제강점기였다고 한다. 원래 구룡산은 용이 누워있는 형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산의 기운이 좋아 그 정기를 끊어내지 않으면 근방에서 큰 인물이 난다고 해서 일제가 강제로 산의 허리를 토막냈다고 한다. 홍성군에서 제일 높은 지대에 위치한 수란리는 홍동면 일대가 넓게 보이는 환경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마을신문 | 김옥선 기자 | 2019-01-12 09:07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우엉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우엉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우엉우엉은 아삭아삭 씹는 맛이 매력인 뿌리채소로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한다. 우엉은 바람이 들지 않고 너무 건조하지 않으며,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것, 잘랐을 때 부드러운 것이 좋다. 우엉은 저장 시 건조해지면 상품가치가 없어지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량의 경우는 이틀 정도 햇볕에 말렸다가 신문지에 싸서 두면 좋다. 우엉은 껍질을 솔로 문질러 씻거나 칼등으로 껍질을 긁어 제거한다. 우엉을 써는 방법은 거친 섬유소질을 연하게 하는 방법으로 연필 깎듯이 써는 방법이 가장 좋다. 우엉은 아삭아삭한 질감이 있어 조림, 찜, 샐러드, 무침, 튀김 등에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9-01-10 09:09 백월산 영신 고천대제 개최 백월산 영신 고천대제 개최 홍성군이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황금돼지 해를 맞아 지난 1일 오전 7시 백월산에서 1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영신 고천대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들은 일출을 보며 올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9-01-09 09:06 떡 먹자는 송편이요, 소 먹자는 만두 떡 먹자는 송편이요, 소 먹자는 만두 명절이 되면 아직도 가족들끼리 이야기하는 풍경이 있다. 설날 전날 저녁 여섯 식구 모두 빙 둘러앉아 만두를 빚고는 했다. 어머니는 아침부터 베보자기에 두부와 김치를 꼭 짜서 만두소를 만들고, 아버지는 큰 양은그릇에 밀가루에 물을 적당하게 부어가며 반죽을 만들었다. 반죽은 시간과 끈기, 그리고 힘이 들어가는 일이기에 당연히 아버지 몫이었고 고사리 같은 우리 손은 그저 빈둥거리며 얼른 만두가 만들어지기를 바랄 뿐이다.반죽은 밀가루가 모두 치대어졌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물기를 적신 베보자기를 덮어 잠시 놔두어 반죽이 숙성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 사이 형제들은 소꿉놀이를 하거나 그마저도 시들해지면 뒹굴거렸다. 이윽고 적당한 반죽 상태가 되면 다시 아버지의 손이 바빠진다.도마 위에 밀가루를 뿌리고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9-01-06 09: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끝끝